제품 이야기

카멜 프리즘 CPM1520IPS 터치 포터블 모니터 사용 후기

3Khan 2022. 1. 19. 18:35

지난번에 카멜 마운트 모니터암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 우연치 않게 카멜의 다른 제품을 써볼 기회가 생겼는데, 바로 포터블 모니터 입니다.

 

터치스크린 기능이 있는 카멜 포터블 모니터, 카멜 프리즘 CPM1520IPS 모델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카멜 CPM1520IPS 휴대용모니터 21년형 프리즘 : 카멜몰

[카멜몰] 디지털사이니지, DID, 디지털액자, POP, 미니모니터, 차량용모니터, 전자노트

smartstore.naver.com

 

기본적으로 모니터 본체 뿐만 아니라 별도 구매로 구매해서 쓸 수 있는 모니터 거치대도 함께 보내주셨는데요.

12.9인치 이상의 대형 태블릿도 거치 가능한 거치대라서 앞으로 유용하게 쓸것 같습니다.

먼저 카멜 프리즘 포터블 모니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인 패키지 구성이나 박스 포장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데요.

가성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패키지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파손 위험이 있는 모니터류다보니 내부 완충제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패키지네요.

구성품은 다양하게 들어 있습니다.

먼저 가종 연결을 위한 다양한 케이블들이 들어 있는데요.

USB-C to C 케이블, 미니 HDMI to HDMI 케이블, USB-C to A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보통 이런 모니터류는 케이블을 한종류만 주는데 카멜 프리즘의 경우 다양한 케이블이 기본 포함이라 좋습니다.

전원 어댑터의 경우 C타입 어댑터가 들어 있고 출력은 5V 3A, 15W 어댑터가 들어 있습니다.

액정을 닦을 수 있는 천과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휴대용 케이스 겸 스탠드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별도로 커버를 살 필요 없이 이것 역시 기본 구성품이라 좋습니다.

휴대용 커버는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탈부착은 안전하게 나사식으로 체결이 되어 있는데요.

커버 뒷쪽을 보면 이렇게 일자 드라이버 등으로 풀수 있는 나사가 있습니다.

일자 드라이버 등으로 이렇게 풀어주면 커버와 탈착이 가능합니다.

제품 본체는 이렇게 생겼고 글로시 패널로 되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여기에 저반사 필름을 붙여서 사용하셔도 좋고 액정 보호필름 부착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하단 좌측에는 포트류가 있고 버튼도 이렇게 3개의 조작 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포트는 상당히 많은 편인데, 확장성이 괜찮은듯 싶습니다.

Mini HDMI, USB-C 영상 입력 포트, USB-C 전원 입력 포트, Micro 5핀, 이어폰 포트 등이 있습니다.

마이크로 5핀의 경우 OTG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덱스등을 쓸때 활용이 가능하겠네요,

후면은 메탈 소재로 되어 있고 보시다시피 나사홀이 조금씩 있는 편인데요. 

커버를 장착하기 위한 홀 외에도 75*75 규격의 베사홀이 있기 때문에 모니터 암 등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사홀을 지원하는 다양한 악세서리들을 쓸 수 있는데 차량용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해요.

전체적인 사이즈는 14~15인치 노트북 정도의 사이즈인데요.

제가 사용중인 아이패드 12.9인치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카멜 프리즘 포터블 모니터는 14.9인치, 대략 15인치 사이즈의 16:9 비율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용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에도, 집에서 조그만한 모니터 대용으로 쓰기에도 상당히 좋은 사이즈네요.

기본적으로 포함된 스탠드 커버는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커버 하단에 홈이 있기 때문에 이 홈에 맞춰서 총 3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휴대용으로 쓸때는 스탠드 커버를 사용해도 좋고 카멜 PAB-2 같은 태블릿 거치대를 사용해도 좋은데요.

이 제품의 경우 12.9인치 이상의 대형 태블릿도 거치가 안정적으로 가능한 모델이라서 이런 포터블 모니터도 충분히 거치할 수 있습니다.

보통 모니터 스탠드형 거치대는 따로 구매해야하는데 어떤걸 구매해야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런 제품이 있었군요.

조립식으로 되어 있고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하나 조립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체결 부분을 잘 돌려서 고정할 수 있고 장력 조절 같은것은 동봉된 렌치로 관절 부분을 조여주면 장력 조절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그럴듯한 모니터가 완성되었네요.

카멜 프리즘 모니터도 안정적으로 거치대되는걸 보니 아이패드 프로나 갤럭시탭 같은 모델들도 안정적으로 거치가 되겠네요.

다시 모니터 본체로 돌아오겠습니다.

카멜 프리즘 CPM1520IPS 휴대용 모니터의 경우 14.9인치 FHD IPS 터치 패널. 250칸델라의 밝기, sRGB 100% 색재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중저가형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스펙과 비슷한 정도로 가볍게 사용하기에는 충분한 스펙입니다.

최대 밝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15W 이상의 USB-C 어댑터에 연결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별도 전원 연결을 하지 않아도 모니터 구동은 가능하지만 밝기를 최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원 연결을 추천드려요,

하단에 있는 3개의 조작 버튼을 통해서 

밝기 조절의 경우 10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최대 밝기는 250cd/㎡로 저는 항상 최대 밝기로 사용했습니다.

실내에서는 충분히 사용할만한 밝기고 밝은 외부에서는 조금 어두울 수도 있끼 때문에 주변 상황을 잘 보셔야할것 같네요.

색온도 모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sRGB 모드가 있고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유저 설정 모드로 색감을 조금 조절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횡비 설정도 가능하며 HDR 옵션이 있는데 모드별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입력 소스는 자동 혹은 수동으로 USB-C, HDMI 선택이 가능하며 정보란에 들어가면 연결된 기기의 상태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경우 터치가 되는 모니터 입니다.

터치가 가능한 포터블 모니터라서 이렇게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마치 태블릿이나 노트북처럼 활용이 가능한데요. 

제가 사용중인 LG V50이나 윙도 스크린 셰어라는 기능을 지원해서 연결해서 써봤습니다.

스마트폰 화면으로 뭔가 부족할때 이렇게 확장해서 쓰기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마침 친구가 준 파손된 갤럭시S9이 하나 있어서 이것도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디스플레이가 다 파손이 되어서 일부분 화면도 잘 안나오고 터치도 간혹 안되는 스마트폰이라 어떻게 할까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카멜 프리즘 포터블 모니터를 연결하면 터치도 지원하니 덱스 머신으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깨지고 화면도 잘 안보이는 삼성 스마트폰을 덱스만 지원한다면 마치 태블릿 PC처럼 활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키보드 마우스까지 마이크로 5핀 OTG 케이블을 활용해서 사용한다면 미니 PC처럼도 쓸 수 있겠네요.

그리고 콘솔에도 사용을 해봤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 닌텐도 스위치 같은 콘솔에서도 별도 드라이버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C타입으로 연결하면 모니터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스위치를 갖고 있지 않아서 다른 콘솔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방구석 한켠에서 잠자고 있던 플레이스테이션3를 잠깐 꺼내봤는데요. 

 

PS3의 경우 HDMI 포트가 있고 카멜 프리즘의 경우 기본적으로 미니 HDMI to HDMI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을 활용해서 플스용 모니터로 카멜 프리즘을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FHD 해상도를 지원하고 색감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콘솔용으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PS3만 연결해보기는 했지만 집에 있는 PS4 프로에 연결해서 써도 상당히 괜찮을것 같아요.

스위치나 PS4, PS5, 엑스박스 등을 외장 모니터로 사용할때 TV 사이즈가 너무 부담된다면 이런 포터블 모니터를 활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기본적으로 휴대용 모니터기 때문에 여기저기 들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데요.

15인치 스크린 사이즈에 슬림한 두께, 930g(본체) 정도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면서 쓰기가 좋습니다.

또 C타입 포트가 달린 윈도우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면 드라이버 설치 후 터치도 활용할 수 있으니 상당히 괜찮은듯 싶어요.

옆에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서 터치가 필요한 작업을 카멜 프리즘으로 하고, 노트북 모니터로는 또 다른 작업을 하는 멀티태스킹에 상당히 괜찮네요.

15인치 노트북과 함께 사용하면 이렇게 화면 확장이 가능합니다.

포터블 모니터로 밖에서도 모니터를 확장해서 사용하면 작업을 할때나 공부를 할때 상당히 편할것 같습니다.

맥북에 연결해서 영상 작업을 하면서 프리뷰를 할때 카멜 모니터를 사용해봤습니다.

더 넓은 작업 영역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작업 면에서 확실히 좋았습니다. 

업무를 할때도 상당히 유용할듯 한데요.

가벼운 노트북과 카멜 프리즘 휴대용 모니터를 함께 들고 다니면 업무 효율이 더 올라갈듯 싶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한쪽에는 넷플릭스를 틀어 놓고 영상 등을 볼 수도 있고 여러모로 활용도는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추가적인 모니터를 설치하기 부담스러울때 사용해도 좋은데요.

저는 이렇게 메인 모니터 옆에 세로로 피벗해서 사용을 해봤습니다. 

포스팅을 할때 옆에 참고자료를 띄워두고 글을 쓰기에 상당히 좋습니다.

베사홀이 있어서 PAB-2 같은 태블릿 거치대 외에도 아예 모니터 암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확장성이 상당히 좋네요.

포터블 모니터라는 제품군 자체가 활용하려면 정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카멜 프리즘 CPM1520IPS 모델의 경우 터치까지 지원하는 모니터기 때문에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겠죠.

 

밝기가 조금만 더 높았으면 하는 점과 액정과 커버 유리 사이에 갭이 조금 있는 점을 제외한다면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가격도 20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터치까지 되는 모니터 치고는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요. 

기존에 터치도 안되고 베사홀도 없는 포터블 모니터를 하나 쓰고 있었는데 카멜 제품은 확장성이나 터치 기능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터치감도가 스마트폰이나 고가 태블릿 만큼 엄청 부드럽고 좋은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용도로는 충분한 터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레포빅 보호필름 정도만 부착해서 사용하면 더 좋을것 같네요. 

 

여기까지 포터블 터치스크린 모니터 카멜 프리즘 CPM1520IPS 후기였습니다.

 

 

 

카멜 CPM1520IPS 휴대용모니터 21년형 프리즘 : 카멜몰

[카멜몰] 디지털사이니지, DID, 디지털액자, POP, 미니모니터, 차량용모니터, 전자노트

smartstore.naver.com

 

* 해당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 지급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