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애플 유선 이어팟 USB-C 커넥터 구매 후기 이어팟 C타입 리뷰

3Khan 2023. 10. 18. 19:25

애플 유선 이어팟 USB-C 리뷰

애플 유선 이어팟 리뷰

최근 아이폰에 C 타입이 들어가면서 주변 기기들도 하나 둘 C 타입으로 바뀌었는데요.

지난번 소식 전해드린 에어팟 프로 C 타입은 물론 유선 이어팟도 USB-C 커넥터로 바뀌었습니다.

유선 이어폰인 애플 이어팟은 몇 주 전부터 판매를 시작하긴 했는데 느지막하게 구매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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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유선 이어폰 시리즈

애플 유선 이어폰 종류

애플의 유선 이어폰은 꽤 예전부터 나왔는데 2001년 아이팟이 나왔을 때 이어버드로 시작됩니다.

저는 2011년쯤 애플 유선 이어폰을 사서 썼었고 아이폰3Gs, 4에 들어 있던 바로 그 유선 이어폰이었습니다.

애플 이어폰 리뷰

후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폰 5부터 들어갔던 이어팟을 따로 사서 썼고 중간에 애플 인이어 유선 이어폰도 구매해서 썼었네요.

이어팟이 2012년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비교적 최근까지 번들 이어폰으로 들어가기도 했던 모델입니다.

라이트닝 포트로 바뀐 뒤 라이트닝 버전도 나왔고 아이폰 11 프로까지는 유선 이어팟이 번들 이어폰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팟 출시

그리고 2023년 10월, 드디어 이어팟의 최종 진화형인 C 타입 이어팟이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2012년 첫 출시 당시에는 3.5mm 헤드폰 플러그로 나왔고 11년이 지난 후에는 C 타입이 추가되었습니다.

 

 

애플 USB-C 유선 이어팟 개봉

USB-C 유선 이어폰

패키지 박스는 기존과 동일한 종이 박스에 들어 있는 구성입니다.

기존과 차이점이 있다면 USB-C 문구와 C타입 커넥터 차이겠네요.

애플 이어팟 리뷰

개봉 방식은 흔히 보이는 애플의 스티커 씰링입니다.

 

빠르게 개봉.

 

뭐 사실 이어폰에 크게 볼 게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아이폰 6S까지는 휴대용 케이스가 포함된 구성이었는데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뒤로는 따로 휴대용 플라스틱 케이스는 안주죠.

신형 C 타입 유선 이어팟 역시 따로 휴대해서 다닐 케이스가 없는 것은 동일합니다.

3.5 버전에 들어 있는 휴대용 케이스는 잘 감아서 다니면 딱 좋은데 라이트닝이나 C 타입은 그런 게 없는 게 아쉽네요.

 

애플 이어팟 C타입 버전 후기

이어팟 C타입 후기

기존에 쓰던 3.5 플러그 이어팟과 비교해 봤는데 플러그만 다른 모델이라 어떤 게 어떤 모델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로 똑같습니다.

 

중앙 부분의 컨트롤러도 기존과 동일.

 

커넥터만 C 타입인 것 제외하면 크게 다를 부분은 당연히 없습니다.

 

애플 USB-C 이어팟 특징 및 장점

 
USB-C 이어팟 장점

C 타입 이어팟의 장점이라면 바로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는 점!

요즘은 대부분 어떤 기기든 C 타입을 달고 나오기 때문에 호환성이 정말 좋긴 합니다.

심지어 갤럭시 Z 폴드 5에서도 뒤로 가기, 일시 정지, 마이크 등 대부분 기능을 그대로 쓸 수 있었습니다.

3.5mm 플러그 방식의 이어팟은 같은 3.5 플러그라고 해도 리모컨이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건 확실히 좋네요.

 

아이패드 미니에도 그대로 쓸 수 있고 맥북프로, 아이패드 프로 등 C 타입이 있는 애플 기기에서는 당연히 다 호환됩니다.

그램이나 갤럭시 북 같은 C 타입 탑재 노트북에서도 당연히 잘 될 것 같은데 호환성이 정말 좋아졌네요.

 

C 타입이라서 이렇게 EarPods라고 이름도 제대로 표기가 됩니다.

기존 3.5mm 아날로그 방식과 다르게 USB-C는 여러 가지 정보를 담을 수도 있어서 이렇게 표기가 가능한 것 같아요.

 

지난주 도착한 아이폰 15 프로에도 당연히 잘 호환됩니다.

충전과 이어폰 사용을 동시에 하려면 어댑터를 쓰거나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에 써야겠죠.

 

애플 유선 이어팟 가격 정가 쿠팡 등

 

애플 이어팟 정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선 USB-C 이어팟의 정가는 28,000원으로 나름 괜찮은 가격입니다.

초기 3.5 모델이 4만 원이었는데 천천히 가격이 내려오면서 이제 2.8만 원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쿠팡에서 출시하자마자 2.3만 원 정도 더 저렴하게 샀는데 가끔 싸게 뜨면 사둘만 한거 같습니다.

 

음질이야 뭐 기존 이어팟이 워낙 소리가 잘 잡힌 제품이라 크게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충분히 좋은 소리를 내어주고 취향에 따라서 무선 모델인 에어팟보다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아무튼 쿠팡에서도 판매해서 빠르게 구매해서 며칠 써보고 후기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이 블로그에 애플 이어폰들은 이제 어지간해서 다 리뷰 남겨봤네요 ㅎㅎ

여기까지 애플 유선 이어폰 USB-C 이어팟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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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사비로 구매하여 작성 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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