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애플 4월 이벤트에서 공개된 애플의 신제품 에어태그가 드디어 국내 출시가 되었습니다.
최근 전파인증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조금 지나니 이렇게 바로 출시가 되어서 직구를 하려던 참이었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
저도 빠르게 구매하고 바로 소식 전해드리러 왔고, 이번 에어태그 기능이 국내에서는 반쪽짜리지만 호기심에 구매해봤습니다.
애플 에어태그는 UWB, 울트라 와이드 밴드 기술을 활용하여 제품의 위치를 방향, 거리 등으로 꽤 자세하게 추적이 가능합니다.
대략 10m 내외에서는 애플에서 공개한 이미지처럼 방향과 거리를 대략 표시해주고 물건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밖에서는 조금 그렇고 아마 실내에서 거실, 방 등에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분들에게는 유용할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지도 반출 문제로 애플이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반쪽짜리 기능만 사용가능한데요.
가장 중요한 위치 추적이 되지 않고 UWB 기술을 활용한 근거리 물건 찾기만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추후 애플이 지도를 국내에 서버를 두고 여러 처리를 한다면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당분간은 근거리 물건 찾기만 가능할듯 싶네요 ㅠㅠ
현재 애플 공홈과 쿠팡을 비롯한 각종 리셀러에서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각인 없는 기준 6월 8일 배송 일정입니다.
가격은 정가 3만 9천원인데, 쿠팡 같은 리셀러를 이용하시면 10% 카드사 할인이 들어가서 약 3만 5천원에 할인가 구매도 가능합니다.
애플 공홈 한정 각인을 추가하면 배송일이 약 3일 정도 밀리네요.
각인은 취향이기는 하지만 각인 넣는게 오밀조밀한게 이쁘기는 합니다, 저는 일단 각인 없는 버젼으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쿠팡 에어태그의 경우 정가 3만 9천원에 도착은 6월 18일까지 도착한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카드사 할인이 들어가게 되면 10% 할인된 3만 5천원대에 구매가 가능하고 도착일도 꽤 보수적으로 잡혀 있는듯 해요.
에어팟 맥스때도 표기 날짜와 다르게 더 빠르게 배송이 왔던 기억이고, 저는 일단 공홈 하나 쿠팡 하나 구매했습니다.
이번 에어태그는 비록 국내에서는 지도 추적이 안되서 기능이 반쪽짜리기는 하지만 애플 제품치고는 꽤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3만원대의 비교적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과 CR2032 호환성 그리고 꽤 오래가는 수명은 확실한 장점인듯 싶어요.
집 안에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시는 분들에게는 매력적인 제품일것 같고 UWB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비록 지도로 위치추적이 안되기는 하지만 저도 집안에서 몇번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어서 한번 써볼 예정입니다 ㅎㅎ
에어태그 물량은 아이맥이나 아이패드와 다르게 꽤나 넉넉한것 같아서 잘 비교해보고 사전예약 구매하면 될것같습니다.
저는 일단 혹시 몰라서 애플 공홈 1개, 쿠팡 1개 이렇게 총 2개 구매했고 지인이 4개짜리 1팩도 구매해서 리뷰 가능하겠네요.
국내는 지도 문제 때문에 에어태그 사전예약 출시조차 안 할줄 알았는데 그래도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추후 지도 문제도 잘 해결 되길 바래야겠고, 여기까지 에어태그 사전예약 쿠팡 및 애플 판매 소식이었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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