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아 레이 EV 신형 모델 전기차 출시 205km 주행 가격 스펙 정리
기아 레이 EV는 과거 2011년 첫 선을 보인 경형 전기차입니다.
저도 2013년에 잠시 지인을 통해서 동승을 해본 기억이 있는데 신기하긴 했지만 주행거리와 가격이 큰관건이었는데요.
당시 기술력도 많이 부족하던 시절이고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던 차량이지만 드디어 후속 모델이 나왔습니다.
더 기아 레이 EV 신형
더 뉴 기아 레이를 기반으로 한 신형 기아 레이 EV, 공식 명칭은 더 기아 레이 EV로 2023년에 새롭게 출시가되었습니다.
새로운 기아 레이는 레이의 3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가 되는데 외관은 내연기관 모델과 거의비슷합니다.
레이 EV 신형 디자인
내연기관 레이와 다른 점은 레이 EV는 전면 부분이 더 매끈한 디자인으로 돌기 없는 형태이며 중앙에 전기차충전 포트 덮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휠도 EV9처럼 4스포크 타입의 좀 더 미래 지향적이고 에어로다이나믹 휠이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레이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전체적으로 유사하네요.
신형 더 기아 레이 EV의 출력은 64.3kW, 대략 87마력 정도이며 토크는 147Nm, 14.9 토크(kgm*f) 입니다.
내연기관 모델과 비교하면 76마력 9.7 토크로 확실히 내연기관보다 개선이 되었네요.
배터리 용량은 리튬 인산철 배터리로 35.2kWh 용량에 인증 전비는 복합 전비 5.1km/kWh 라고 합니다.
외관도 전기차라서 소소한 변화가 있었지만 실내 디자인도 아예 다르게 바뀌었는데요.
일단 기어 노브가 사라져서 공간 효율이 조금 더 좋아졌고 계기반도 무려 경차 최초로 10.25인치 풀 디지털 LCD 계기반이 들어갑니다.
신형 기아 레이 EV 편의사양
이게 정말 경차가 맞나 싶을 정도인데 기어 노브도 EV9과 동일한 칼럼 타입 전원 버튼 일체형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풋 브레이크 타입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사라지고 EPB, 전자식 파 브레이크가 들어가면서 오토홀드까지가능합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일반 내연기관 기아 레이보다는 훨씬 고급화를 해줬네요.
레이 EV는 밴 라이트 트림 2,745만원부터 승용 에어트림 2,78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며 24일목요일부터 사전예약입니다.
주행거리는 도심 233km, 복합 205km로 인증을 받았는데 실 주행거리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250km까지는나올듯 보이네요.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면 따로 포스팅 해보고 일단 빠르게 레이 EV 전기차 사전예약 소식 전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