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대한민국 출시 가격 보조금 정리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한국 출시 정리
테슬라의 신형 모델 3 하이랜드의 가격이 오늘 오전 공개되었습니다.
기본 모델 RWD, 싱글 모터 후륜 모델을 기본으로 롱레인지 AWD 사륜 모델도 함께 가격이 공개되고 주문을 받습니다.
빠르게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가격과 옵션별 가격 등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가격
대한민국 보조금 전액 지급 기준인 5,500만 원 언저리의 가격으로 출시가 예상되었는데 생각보다 공격적인 가격 책정이 되었습니다.
가장 기본 모델인 모델 3 RWD 후륜구동 모델이 5,199만 원부터, 롱레인지 AWD 모델이 5,990만 원으로 출시가 되는데요.
구형 모델 3가 5,300만 원 정도의 가격에 출시가 되었던 것을 기억해 보면 하이랜드는 가격 책정이 아주 공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가격 책정에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모델 3 하이랜드 RWD는 모델 Y와 동일하게 LFP,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하고 283마력 싱글 모터를 탑재한 후륜 구동 모델입니다.
롱레인지 AWD는 NCM,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하였고 합산 394마력의 듀얼 모터가 앞뒤로 탑재된 차량입니다.
모델 3 하이랜드 전기차 보조금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의 대한민국 보조금의 경우 아직 제대로 공지가 되지 않았지만 모델 Y RWD보다는 상황이 나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모델인 RWD는 국고 보조금 100% 기준의 가격, 롱레인지는 50% 기준의 가격을 충족하였는데요.
올해 바뀐 여러 보조금 정책으로 정확한 것은 나와봐야 알겠지만 상황은 이전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한국 전기차 보조금은 과거에 비해서 많이 복합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번 모델 3 하이랜드도 어떻게 나올지는 봐야 하는데요.
보조금 금액이 확정되면 아래에 추가로 내용을 넣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컬러의 경우 화이트는 옵션가 없이 기본이며 블랙, 블루는 128만 6천 원, 스텔스 그레이는 192만 9천 원, 울트라 레드는 275만 9천 원입니다.
휠 역시 18인치 포톤 휠이 기본이고 19인치 노바 휠을 장착하게 되면 192만 9천 원의 옵션가가 붙습니다.
실내 옵션 역시 블랙이 기본에 화이트 인테리어는 128만 6천 원의 옵션 가격이 붙습니다.
오토파일럿의 경우 452만 2천 원, FSD는 904만 3천 원의 옵션을 추가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구형 모델 3 출시 당시 옵션 가격보다 많이 오른 가격이긴 한데 차량 가격 자체가 더 낮아져서 비슷한 수준입니다.
추가로 이번 모델 3 하이랜드 구매시 리퍼럴 코드는 사용 불가라고 하니 그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생각보다 테슬라가 이번 모델 3 하이랜드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하면서 국내외 전기차 제조사들이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작년 모델 Y RWD 대란을 생각해 보면 테슬라가 한국 전기차 시장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회사라는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번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의 출시와 동시에 반응이 생각보다 핫한 것 같은데 예상보다 가격이 낮게 책정된 점이 큰 것 같습니다.
5399 정도의 가격을 예상했는데 5199 스탠다드 모델이 출시되었으니 매력적인 가격이죠.
저는 현대 전기차를 타고 있긴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확실히 테슬라가 앞서가거나 독보적인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만큼 아쉬운 부분들도 있고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판매량이 말해주는 결과는 확실할 것 같네요.
여기까지 빠르게 테슬라 모델 3 하이랜드 한국 출시 소식, 가격 정리를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