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각 3월 8일, 한국 시간으로는 3월 9일 새벽 3시에 애플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루머대로 많은 제품들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벤트 시작은 애플 티비 플러스에 관한 새로운 콘텐츠 및 서비스 소식으로 시작되었는데요.
간단하게 소개가 끝나고 바로 단도진입적으로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작년 아이폰13 시리즈로 이번에도 역대급 흥행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난 아이폰12의 퍼플처럼 새로운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가지 색상 마감인데 그말은 즉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 두가지 모두 새로운 컬러를 입는다는 것이죠.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 시리즈를 위한 알파인 그린이라는 새로운 컬러를 발표하였습니다.
루머에 새로운 그린 계열 컬러가 추가 될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루머대로 아이폰13의 새로운 그린 컬러가 추가되었네요.
아이폰13과 13프로의 새로운 컬러 발표 이후 애플 실리콘 이야기를 하더니 A15가 탑재된 SE 3세대를 발표하였는데요.
루머대로 기존 폼팩터를 유지한채 아이폰13시리즈에 들어간 플래그쉽 AP인 A15프로세서를 탑재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진영의 스냅드래곤 8 gen 1이 이제 겨우 따라잡을까 하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CPU 입니다.
플래그쉽에 들어가는 CPU를 이번 SE에도 탑재하였는데 전작은 아이폰11프로에 들어갔던 A13이었습니다.
공개 발표에서는 A13이 아닌 구형인 A11이 들어간 아이폰8 기준으로 비교를 해두었네요.
뭐 어찌되었든 엄청난 전성비를 자랑하는 프로세서고 최근 사건이 터진 GOS 걸린 모 모델들은 따라오지도 못하는 성능입니다.
새로운 아이폰SE3 같은 경우 A15의 엄청난 뉴럴엔진 덕분에 다양한 상황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사진 처리는 물론 사진에 텍스트를 추출하는것 까지 이런 뉴럴엔진이 발전한 덕분이죠.
뿐만 아니라 A15의 뛰어난 전력 효율 덕분에 배터리 수명도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물리적으로 배터리 사이즈가 늘어났는지는 확인이 필요해보이지만 이전세대인 아이폰SE2 대비 동영상 재생 기준 2시간 더 수명이 길다고 합니다.
이전 Se2 배터리 성능에 불만이 많았다면 이번 SE3 배터리 성능은 조금은 더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폰13시리즈도 A15의 효율코어가 전력효율이 더욱 높아지면서 배터리 수명이 굉장히 연장되었으니까요.
그리고 새로운 아이폰SE3는 아이폰13에 들어간 세라믹 코팅이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내구성 자체는 아이폰13시리즈에서 증명이 되었으니 SE3의 내구성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풀스크린 루머가 있었는데 그것과 다르게 여전히 홈버튼이 있습니다.
정말 이 디자인을 몇년을 우려먹는지 모르겠는데 2014년 출시한 아이폰6와 전면 모습이 똑같으니 자세한건 생략하겠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터치ID에 대한 수요는 존재하고 홈버튼 아이폰만 고집하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저도 페이스아이디 아이폰을 쓰고 있지만 지문인식이 되는 아이폰을 가끔 꺼내서 만져보면 충분히 매력 있는듯 합니다.
최근 애플의 추세에 맞춰서 재활용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각종 부품들에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건 애플 뿐만 아니라 많은 전자기기 제조 회사들이 잘 만들어가는 추세인것 같아요.
아이폰SE3는 5G 네트워크도 탑재되고 아이폰13의 여러가지를 가져왔습니다.
방수는 여전히 IP67 수준인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생활 방수 정도는 가능하니 그려러니 합니다.
색상은 기존 색상은 레드 뿐이고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이트 두가지 컬러로 바뀌었습니다.
애플이 보급형 라인업은 확실히 미드나이트와 스타라이트 두 가지 색상을 미는듯 하네요.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를 사랑하셨던 분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일듯 합니다.
아이폰SE3 가격은 미국 가격 429$, 한국 가격은 59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전작보다 소폭 인상이 되었습니다.
미국 가격 기준 30달러, 한국 가격 기준 4만원이 오른 수치인데 가격 인상폭은 사실 아쉽기는 합니다.
다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 및 각종 상황에 의해서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었던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폰13과 아이폰13프로의 알파인 그린은 3월 18일, 다음주 금요일 오전 9시에 사전예약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3월 25일에 출시를 한다고하니 아이폰13프로 구매 예정이셨다면 사전예약 할인 등을 받으면 좋을것 같네요.
아이폰SE 3세대 역시 3월 18일 오전 9시에 사전예약 주문에 3월 25일 출시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격이 조금 오르긴 했지만 쿠팡 , 11번가, SSG 등 리셀러를 통해서 사전예약 할인 혜택이 있을테니 그걸 노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모로 생각보다 큰 변화가 없어서 아쉬운 SE 3세대 모델이기는 합니다.
루머로 돌던 풀스크린은 정말 루머에서 끝나서 아쉽고 몇년 후 새로운 SE에서 제대로 된 풀체인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까지 아이폰SE3 그리고 아이폰13 시리즈 알파인 그린 발표 소식이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폰이 주된 주인공이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심심한 감이 있네요.
추가적으로 다른 이야기나 사전예약 일정, 혜택 정보 등도 업데이트 되면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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