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야기

현대 신형 싼타페 블랙잉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실물 느낌, 실차 사진

3Khan 2023. 7. 25. 00:55

source - Hyundai

 지난번 온라인으로 신형 싼타페의  외관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요.

디자인이 공개된 만큼 도로에 위장막을 제거한 싼타페 테스트 카들이 여기저기 목격되고 있습니다.

윗동네에 살고 있는 지인이 고맙게도 싼타페 테스트 차량, 그것도 블랙잉크 트림을 봤다고 해서 사진을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단순히 블랙잉크 에디션일 뿐만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블랙잉크 트림은 그랜저 GN7에서 처음 선보인 스페셜 트림으로 거의 모든 부분이 블랙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무광 크롬이나 유광 크롬 부분을 모두 블랙으로 마감하여 굉장히 오묘한 느낌을 주는 트림입니다.

 모든 부분이 검은색이라서 상당히 독특한 느낌인데 확실히 SUV 블랙잉크가   어울리는  같습니다.

그랜저에는 블랙잉크가 오히려 저렴해 보이는 느낌도  났는데 싼타페에는  강해 보이는 느낌을 주네요.

 현대 로고도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고 그랜저와 동일하게 블랙 무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부다 블랙으로 처리한 만큼 H 라인이 살짝  보이는  오히려  나은  같기도 합니다.

이번    싼타페는 디자인 호불호가 정말 심하게 갈리는  같던데 실차를 봐야   같네요.

 사이즈가 생각보다  보이지 않는다는 평이 많은데 실제로는 이전보다 크기는 훨씬 커졌다고 합니다.

블랙잉크 에디션은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을 주는  같기도 하고 신형 싼타페에는 정말  어울리네요.

 조선 디펜더라는 별명 아닌 별명이 붙어버렸는데 윈도우 라인이  비슷하기는 합니다.

자세히 보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아무튼 이전 싼타페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네요.

 측면 도어 앞쪽 가니쉬에도 싼타페 영문 레터링이 새겨져 있습니다.

싼타페가 미국 지명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지명 표기도 Santa Fe 하고 있고 거기에 맞춰서 현대차도 이렇게표기하기는 했습니다.

 휠은 20인치 휠인데도 편평비가 255 45 바퀴 자체가 정말 크나 봅니다.

블랙잉크 트림에 맞춰서 블랙 휠을 적용하였는데 디자인이  묘합니다.

 도어 캐치는 그랜저와 다르게 플러시 타입이 아니라 일반 도어 캐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굳이 SUV까지 그런 최첨단 느낌을  필요는 확실히 없어 보이고 오히려 이런 타입의 도어 캐치가  차에는 어울리네요.

이번 싼타페도 디지털키 2 지원해서 UWB 기술로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C필러 부분과 뒤쪽 부분이 디펜더 느낌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구성이  다른 편입니다.

크게 두리뭉실하게 보면 비슷해 보이는데 디테일하게 보면 다른 그런 느낌인  같습니다.

 논란의 후면 디자인은 사진빨을 정말  받는  같습니다.

실물로 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카메라의 광각 왜곡도  있고 디자인이 이상하게 보이기는 합니다.

싼타페 레터링도 Santa Fe 이렇게 띄어쓰기가 되어 있는데 이게 은근 신경이 많이 쓰이긴 하겠네요.

 그리고 이번에 목격한 차량은 단순한 싼타페가 아니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습니다.

후면 우측을 자세히 보면 플러그인 레터링도 있고 주유구와 충전구가 각각 좌우로 위치해 있습니다.

기존 싼타페의 경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해외에만 판매했는데 신형 싼타페는 과연 국내에 출시할지 궁금하긴하네요.

 현대 기아차가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제 거의 완성형에 가까울 만큼  만든다고 생각이 드는 편인데요.

유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국내에서는 조금 인색한 모습입니다.

국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대부분 수입차가 많은데 과연 국내 출시를 해줄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일반인이 촬영한 신형 싼타페 실물 느낌과 블랙잉크 에디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실차 사진포스트였습니다.

여기저기 테스트 카가  많이 돌아다니는 듯한데 실차로 저도 빨리 보고 싶네요 ㅋㅋ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들도 있고 8 10일에 온라인으로 전체 공개라고 하니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은 출처만 남겨주시면 자유롭게 퍼가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