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쿠팡 아이폰12프로 빅쏘 강화유리 사용 후기

3Khan 2021. 5. 16. 06:00

 

한달 정도 전에 구매해서 사용중인 필름 리뷰를 이제서야 작성하네요.

지난번 잠시 학교에 있을때 사용중이던 아이폰12프로에 붙여둔 강화유리 필름이 낙하로 인해 파손이 되었습니다.

따로 여분 필름을 챙겨오지 않은 상태여서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쿠팡에서 급하게 필름을 샀는데요.

얇은 필름이라 가볍게 잘 쓰고 있었지만 충격에는 한 없이 약하네요.

아래로 쭈욱 금이 가서 그냥 써도 괜찮을것 같긴한데 파손 위험이 있으니 필름을 교체하기로 합니다.

쿠팡에서 저렴하고 구성 좋아보이는 필름을 찾다가 빅쏘에서 나온 풀커버 필름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로켓배송으로 빨리오는 제품중에 무려 5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2장 구성이라서 빅쏘 제품으로 구매했네요.

때에 따라 가격이 다르긴한데 저는 4730원에 무료 로켓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설명서와 강화유리필름 2장, 그리고 부착을 위한 보조 도구들이 있습니다.

필름부착은 많이 해봐서 빠르게 붙여 봅니다.

기존 필름 제거, 사실 얇은 필름이라 깨진게 거의 티가 안났는데 가까이에서 만져보면 거슬려서 교체를 했습니다.

새로 부착할 빅쏘 아이폰12프로 강화유리 필름입니다.

아이폰12프로와 아이폰12는 디스플레이 규격 자체는 같기 때문에 호환이 가능합니다.

두께는 그냥 일반적인 0.33mm 정도 되는 일반 강화유리 두께 입니다.

부착 준비.

알콜 솜으로 유리 위를 깨끗하게 닦아주고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강화유리필름, 필름 부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게 부착전에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이죠.

쌩폰이 된 아이폰12프로, 이대로 쓰는게 디자인도 예쁘고 터치감도 좋기는 하지만 저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네요 ㅎㅎ..

부착을 싹 해줍니다.

원터치로 혼자서 잘 붙는 필름이라서 밀어줄 필요 없이 위치만 잘 맞춰서 쓰윽 붙여주면 끝.

깔끔하게 부착이 완료.

어쩐 일인지 이번에는 먼지 한톨 안들어가고 아주 깨끗하게 한방에 부착했네요 ㅎㅎ

필름은 어지간해서는 직접 교체하고 부착점을 가도 되지만 아무래도 공임비가 많이 들어가는 작업이죠.

빅쏘 강화유리필름의 경우 사이드가 살짝 남는 타입으로 아마 두꺼운 케이스류도 어느 정도 고려한 모습입니다.

끝까지 꽉차는 타입을 선호하기는 하는데, 저렴하고 급하게 붙인거다보니 한달이 넘도록 불편 없이 쓰고 있기는 합니다.

일단 5천원짜리 치고는 터치감도 괜찮고 코팅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지문도 덜 뭍는것 같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비슷한 가격대의 필름을 사면 코팅도 엉망이고 라운딩 마감도 별로인데 이건 의외로 괜찮네요?

또 쿠팡에서 로켓배송으로 무료 배송, 무료 반품으로 빠르게 처리 가능한것도 확실한 장점인듯 싶습니다.

 한달이나 지나서 글을 쓰기는 하는데, 덕분에 어느 정도 내구성도 괜찮다는것을 알게 되어서 추천드리려고 글 써봅니다.

업체 지원 없이 급해서 일단 사서 써봤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잘 쓰고 있네요 ㅋㅋ

가격도 저렴하니까 한 2세트 정도 사서 그때 그때 교체해서 쓰기에도 괜찮은 필름인듯 싶습니다.

여기까지 아이폰12프로 빅쏘 강화유리 필름 쿠팡 구매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