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프레임바이 4주년 기념 세일로 구매한 맥세이프 카드 지갑입니다.
프레임바이는 현대카드 콜라보 카드 케이스로 유명한 회사인데 요즘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해지고 모델도 많아지고 있죠.
아이폰 카드 케이스를 주력으로 맥세이프 케이스나 맥세이프 카드 지갑등도 판매중 입니다.
프레임바이 퀄리티는 좋긴한데 가격이 사악하기로 유명하죠.
이번에 40% 정도 세일을 해서 벼르고 있던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구매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
사실 아이폰X 쓸 시절에 구매한 프레임바이 케이스가 하나 있기는한데, 얼마 안 있어서 XS로 기변하여서 못쓰게 되었죠.
호환이 된다고는 하지만 미묘하게 안 맞아서 그렇게 구석에 넣어두다가 지금은 아이폰12프로를 써서 어떻게 할지 고민중입니다.
아무튼, 아이폰12프로 특장점중 하나인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프레임바이 맥세이프 카드 홀더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정가 39,500원에 투명 버젼은 49,500원으로 상당히 비싸보이지만 애플 정품 가죽은 75,000원이라서 나름 합리적이죠.
물론 이 제품은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라 39500원 조차도 비싸기는 하지만, 할인 가격인 2만원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사용 설명 그림이 있고 카드를 밀어 넣고 밀어서 빼고 아주 간단한 사용법입니다.
디자인은 이렇게 맥세이프 자석 부분이 앞에서도 보이게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차폐 성능이 확실하게 표기가 안되어 있어서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 아직까지 문제 없이 쓰고 있습니다.
자석이 바로 붙어 있는것이 아니라 자석 위 아래로 메탈 스티커로 마감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차폐가 되기는 할것 같네요.
하지만 차폐 스티커가 아니다보니 100% 신뢰는 하시면 안되고 마그네틱 손상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야합니다.
하단에는 프레임바이 로고.
기존 프레임바이 카드 케이스에서 플라스틱 구조물만 떼어내다가 자작 맥세이프를 만들어볼까 싶었지만 끝내 구매했습니다.
더 얇은 두께를 가진 투명 에어 버젼은 뒷면이 그냥 투명이지만 색상이 있는 모델들은 저렇게 스웨이드 융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단에도 프레임바이 각인.
두께는 약 5.1mm로 애플 정품보다는 얇지만 아무래도 각진 디자인이라 체감이 그렇게 얇지는 않습니다.
투명 버젼인 에어는 만원 더 비싸기는 하지만 이보다 더 얇은 4.5mm 두께를 가지고 있네요.
사실 기존에는 디그니스 가죽 카드지갑을 쓰고 있었는데, 날이 따뜻해지고 슬슬 여름이 오려는것 같아서 대비하려고 샀습니다.
가죽의 소재감과 디그니스의 경우 차폐성도 확실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습기에 취약하고 가죽 관리가 여름에는 까다롭죠.
그래서 플라스틱 소재로 간단하게 쓸 수 있는 프레임바이 맥세이프 프레임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디그니스와 마찬가지로 후면은 융으로 되어 있어서 케이스나 폰 자체의 흠집은 걱정이 없네요~
그리고 간단하게 무게 비교도 해봤습니다.
프레임바이는 케이스 자체만 측정했을때 25g, 디그니스는 35.5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죽소재에 별도의 차폐 카드가 들어 있기 때문에 디그니스 제품이 더 무겁기는 하네요.
카드까지 포함하면 40g에 육박하는 무게는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사실 맥세이프 붙여버려민 많이 무거워지기는 해서 ㅎㅎ;;
각자의 장단점이 있으니 취향과 상황에 맞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사용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 카드를 위에서부터 좌우의 지지대에 맞춰서 잘 넣어주면 끝입니다.
프레임바이 제품의 경우 최대 2장까지 수납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분증+카드 이 조합으로 사용하면 매우 좋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쌩폰으로 부착했을때 부착력이 상당한 편이고, 자력이 정품 맥세이프 카드 지갑보다 강력한것 같네요.
맥세이프 케이스에 부착한 모습.
아주 잘 붙는 편입니다.
카드를 사용하려면 이렇게 밀어서 올리면 됩니다.
한 장만 사용할때는 넣고 빼는게 수월한데, 2장을 넣게 되면 턱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서 아래 카드를 뺄때는 홈으로 빼줘야 합니다.
카드 두께에 따라서 뻑뻑할 수 있겠다 싶긴한데, 지금까지는 어지간해서는 꽤 편리하게 사용중입니다.
정품 가죽케이스에도 아주 잘 붙습니다.
각진 디자인이다보니 아무래도 두께가 더 두껍게 느껴지는 편이고 초반에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이전에 써본 애플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이나 디그니스의 경우 가죽에 동그란 형태라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각진 디자인이라 그립감이랑은 거리가 좀 멀다보니 초반에는 많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적응이 되니 어느 정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일단 활용도 자체가 매우 좋아서 디그니스는 다음 가을이나 겨울쯤 다시 꺼내 사용할 생각이에요.
디자인도 현대카드랑 조합하니 정말 예쁩니다 ㅎㅎ
원래 프레임 바이가 현대카드 디자인이랑 콜라보를 해서 많이 뜬 회사이기도 하구요.
맥세이프 지원 케이스라면 아주 잘 붙는 편입니다.
조금 두껍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디자인이 참 이뻐요 ㅎㅎ
각진 디자인의 아이폰12프로와 매우 잘 어울리는 맥세이프카드지갑 입니다.
슬림케이스류에도 생각보다 잘 붙는데, 자력이 이 정도까지는 커버가 되는듯 싶습니다.
강력하게 붙어 있는것은 아니지만 0.3~0.5mm 정도의 얇은 케이스에는 실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붙어 있습니다.
아이폰12미니를 사용하는 친구도 이번에 구매해서 사용중인데 역시 슬림 케이스에 부착해서 쓰고 있습니다.
애플 정품 카드 지갑은 미니에 폭이 딱 맞는데 프레임케이스의 경우 조금 더 좁은 편이라서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네요.
디자인이 일단 매우 마음에 들고 카드 2장을 수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조금 더 얇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고 차폐 성능이 아무래도 애매하다보니 불안하면 중간에 차폐 카드를 깔아서 써야할것 같아요.
가격이 사악하기는 하지만 할인가 정도면 충분히 구매해서 써볼만한 맥세이프 카드 지갑이었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여기까지 프레임바이 프레임 케이스 맥세이프 카드지갑 후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직접 사비로 구매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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