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노트북은 17인치 대화면 144Hz 고주사율과 엔비디아의 RTX3070을 탑재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인데요.
에이서 니트로5 17인치, AN517-41-R998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서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하는 배틀그라운드는 물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등 몇가지 게임을 하는데 주로 사용해봤습니다.
우선 에이서 니트로 시리즈의 경우 에이서의 게이밍 브랜드로 그중 니트로5는 가장 표준적인 사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 니트로5 15인치 리뷰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17인치를 사용해볼 기회가 생겨 약 2주간 사용을 해봤는데요.
우선 디자인의 경우 기존 니트로 시리즈의 디자인에 전체적으로 이전세대 대비 많이 다듬어진 모습입니다.
특히나 디자인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을 써서 플라스틱 소재임에도 싸보이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다운 상당히 각지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서 니트로 시리즈는 게이밍 노트북 다운 디자인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과하지는 않고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사용해본 15인치 모델도 그렇고 이번 17인치 모델 역시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잘 나왔네요.
포트 구성의 경우 좌우측으로 USB-C, USB-A, HDMI, 킬러 이더넷을 지원하는 유선랜 포트 등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포트들은 대부분 갖추어서 사용성에 큰 불편함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에이서 니트로시리즈는 이렇게 전원 포트가 측면 뒷쪽에 있는데요.
책상 위에 두고 쓸때 이렇게 뒷쪽에 포트가 따로 있으면 선 정리하는데에 더 유용하기 때문에 저는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디자인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빠졌고 전원 포트도 실용적인 위치에 있어서 상당히 구성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7.3인치의 FHD 해상도의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15인치의 휴대성도 좋기는 하지만 역시 본격적인 게이밍을 위해서라면 역시 더 큰 디스플레이가 좋은듯 싶습니다.
베젤도 슬림 베젤로 17인치 사이즈지만 이전 세대 노트북들에 비하면 조금 더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7.8mm의 얇은 베젤로 게임을 더욱 몰입도 높게 즐길 수 있고 디자인적으로도 아주 큰 장점이죠.
디스플레이 주사율은 144Hz, 3ms의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실히 게이밍은 144Hz 이상은 되어야 더욱 부드러운 게이밍 환경을 갖출 수 있는것 같아요.
75Hz만 넘어가도 체감이 되기 때문에 144Hz는 정말 이상적인 게이밍 노트북 주사율입니다.
화면 색재현율의 경우 NTSC 72%로 충분히 괜찮은 색감을 보여줍니다.
키보드는 풀사이즈, 텐키 배열의 키보드를 탑재하였습니다.
배열도 게임을 하는데 꽤나 좋은 배열에 키캡 사이즈도 큼지막해서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이 없었습니다.
간혹 게이밍 노트북이라고는 해도 이상한 배열의 키보드를 가진 제품들이 많은데 에이서 제품은 기본기는 탄탄한듯 싶어요.
키보드에 니트로센스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숏컷키도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니트로 센스를 통해 쿨러의 속도나 게이밍 환경, 전력 셋팅, 키보드 RGB 설정 등 다양한 설정을 바로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에이서 니트로5 17인치 모델의 스펙에 대해서 이야기해볼텐데요.
200만원이 거의 다 되는 제품 답게 전체적인 스펙은 아주 탄탄한 편입니다.
성능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는데, 벤치마크의 경우 시네벤치와 3D마크 그래픽 벤치를 각각 실행해봤습니다.
두 벤치마크 모두 최대 성능 셋팅으로 쿨러를 최대 속도로 구동하여 벤치마크를 해봤는데요.
우선 시네벤치의 경우 멀티코어 10615점, 싱글코어 1307점으로 확실히 멀티코어에 유리한 라이젠 프로세서 다운 점수가 나왔습니다.
싱글코어 점수는 인텔에 비하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성능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파이어스트라이크와 타임스파이 역시 RTX3070을 탑재한 만큼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하위 그래픽을 탑재한 노트북들 보다 더 좋은 점수입니다.
온도 제어도 노트북인것을 감안하면 잘 잡힌 편이고 FHD 환경으로 게임을 하는데에는 충분한 성능인듯 싶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도 플레이해봤는데요.
디아블로 레저렉션이 생각보다 높은 사양으로 나오면서 원활한 플레이를 하려면 어느 정도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에이서 니트로5 17인치는 큰 화면에 고성능 프로세서들을 탑재하면서 게임을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스펙이었는데요.
현재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 후 서버가 빈번하게 터지는 바람에 많이 플레이는 해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체험을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양이 꽤나 높은편이지만 플레이 하는데에는 충분한 성능이 나와주었습니다.
중간 옵션과 아주 높음 옵션 2가지로 플레이를 해봤는데 보통 옵션은 아주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보통 옵션 FHD 기준으로는 144Hz의 주사율 풀스펙을 즐기기에는 충분하였습니다.
교전시 조금 프레임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라서 역시 부드럽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아주 높음 옵션은 사양을 꽤나 타는지 100프레임 초반대 정도가 나왔는데 100프레임만 넘어가도 아주 부드럽습니다.
어느 정도 옵션 타협을 적절히 해주면 디아블로 레저렉션을 좋은 그래픽으로 144Hz를 즐기기에는 충분할듯 싶습니다.
제가 자주 하는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역시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배틀라운드의 경우 최적화가 좋다고 보기 어려운 게임이다보니 사양을 상당히 타는 편인데요.
편차가 좀 있기는 하지만 보통 100프레임 초반에서 100프레임 중반대까지 나오는듯 싶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솔로 게임을 한다면 144Hz 주사율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프레임이 나왔습니다.
일부 고사양 게임의 경우 어느 정도 옵션 타협을 해야 144Hz 주사율을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
대부분의 중저사양 게임들은 144프레임을 지원하면 충분히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발열 특성에 있어서도 쿨러부스트 기술로 어느 정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CPU는 90도 초반, GPU는 최대 75도 정도로 게이밍 노트북인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을 보여줬네요.
전체적으로 큰 화면으로 부드럽고 쾌적한 게임을 즐기기에는 확실히 괜찮은 모델이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서 역시 넓은 스크린은 아주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15인치 노트북들과 체감이 전혀 달랐네요.
17인치 대화면의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라이젠7 세잔 프로세서, RTX3070 등 사양은 충분히 좋은 노트북입니다.
300만원이 넘는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들과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199만원대 가격을 생각하면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되네요,
여기까지 에이서 니트로5 17인치 게이밍 노트북 후기였습니다.
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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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 Nitro 5 / AN517-41-R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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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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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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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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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10 Home 64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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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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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Ryzen7 5800H (8C 16T) 3.2GHz
with Precision Boost up to 4.4GHz 4MB L2 Cache, 16MB L3 |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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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 16GB / up to 32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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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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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RTX 3070 GDDR6 8GB (Laptop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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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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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inch (43.9cm) / 144Hz / 300N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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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화면비율, IPS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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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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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B NVMe + 2.5 HDD 추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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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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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X 울트라 오디오, 에이서 트루하모니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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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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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이더넷 E2600 / 인텔 Wi-Fi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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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ooth™ 5.1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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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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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웹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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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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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RGB 백라이트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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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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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제스쳐 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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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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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3.2 Gen2 USB-A 포트 3개
USB 3.2 Gen 2USB-C 포트 1개 HDMI 포트(2.1),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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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어폰잭, 켄싱턴락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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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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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5Wh 4셀 리튬 이온 배터리, 최대 9시간(웹서핑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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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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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 센스 윈도우 드라이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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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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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5 (W) x 280(D) x 24.9 (H)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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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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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7 kg (배터리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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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에이서로부터 제품 대여와 소정의 원고료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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