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시간 3월 2일, 애플이 3월 이벤트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보통 상반기에는 3월쯤 이벤트를 하는데 올해도 현지 날짜로 3월 8일, 오전 10시에 애플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여전히 온라인으로 라이브 스트리밍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하며 한국 시간으로는 3월 9일 새벽 3시 입니다.
간단하게 이번 이벤트에서 발표가 예상되는 제품들의 루머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우선 가장 유력한 발표 후보는 바로 아이폰SE 3세대 모델입니다.
지난 아이폰SE2가 2020년 4월 발표가 되었으니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인데요.
당시에는 별도의 라이브 발표 없이 홈페이지 업데이트로 조용히 출시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이벤트를 통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이 아이폰SE 2세대를 통해서 중저가 라인업에서 상당히 재미를 봤기 때문에 더욱 힘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들리는 루머로는 현행 폼팩터를 유지한다고 하며 일부 이야기로는 상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합니다.
그말은 즉슨 아이폰SE2는 물론 아이폰7, 아이폰8과도 같은 바디를 사용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프로세의 경우 지난 SE2가 플래그쉽 라인업과 동일한 프로세서를 탑재했던 만큼 신형도 같은 방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폰13에 들어간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프로 버전이 아닌 일반 13 버전의 4코어 GPU A15가 들어갈 듯 합니다.
램 용량도 기존 SE2가 3GB 였고 이번에는 아이폰13과 동일한 4GB 램이 들어갈 것으로 보이네요.
가격은 기존 출시 가격인 399달러에서 100달러 인하한 299달러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새로운 아이폰SE3 관련 루머는 이것 외에도 더 많기는 합니다만 자세한건 출시를 기다려보는게 나을 듯 합니다.
이번 이벤트 발표가 유력해보이는데 실기 유출이나 금형 유출이 뜸한것을 보아 기존 홈버튼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다음 아이패드 관련 소식인데요.
일단 아이패드 에어의 신형 모델이 출시 될 것이라는 루머가 굉장히 많고 반대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적은듯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4 역시 출시가 2020년 10월쯤이었으니 2년이 조금 안된 상태라서 신형 모델을 기대해볼만 한데요.
작년 아이패드 에어가 아니라 아이패드 미니의 새로운 모델이 공개된 만큼 이번에는 에어의 신형 모델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에어3세대의 경우 2019년 3월에 미니 5세대와 함께 공개되었는데 지금은 두 기종의 출시 시기가 많이 엇갈린 상태이긴 하네요.
아이패드 에어5세대 같은 경우 큼지막한 소식이 없긴한데 해외 외신들도 대부분 이번 발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어4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내부 스펙만 일부 업그레이드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큰 변화는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이번 이벤트에서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음은 맥에 대한 소식인데요.
이번 3월 애플 이벤트에서 새로운 맥 제품이 공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다름아닌 맥 미니인데, 맥 미니는 2020년 기존 디자인에 M1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출시한 모델입니다.
그 중에서도 맥 미니가 이번 출시에서 새로운 모습으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맥북 에어도 새로운 디자인의 캐드 모델링이 유출되기는 하였지만 현재 양산에 들어가지 않아서 이번에 출시될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맥 미니의 신형 모델 공개의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바로 여전히 인텔 버젼으로 상위 라인업이 판매중이라는것 때문인데요.
애플 맥라인업은 크게 교육/보급형 라인업과 프로용 고급 라인업으로 나뉘게 됩니다.
맥북의 경우 맥북프로 14인치가 기존 4포트 인텔 맥북프로 13인치를 대체하여 애플 실리콘 라인업이 제대로 완성이 되었죠.
맥 미니의 경우 고사양 모델이 출시 된다는 루머가 꾸준하게 있었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로 아이맥인데요, 아이맥의 경우 작년 24인치 모델은 풀체인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27인치 모델은 구형 인텔 버전을 판매중입니다.
또 작년에 고성능 라인업인 아이맥 프로가 완전히 단종되면서 아이맥 프로에 대한 수요를 대체할 고성능 아이맥에 나올 가능성도 높겠네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맥 라인업의 경우 맥북에어 캐드 모델링 유출과 관련된 소식 외에는 큰 이야기가 없어서 예측이 어려운 편입니다.
대부분 맥미니의 신형 모델을 예상하는 편이고 아이맥의 27인치 모델도 출시 주기가 한참 지나서 기대해볼만 하죠.
그 외에 다른 제품이 발표 될 수도 있고 위에 언급한 제품이 발표 안될수도 있습니다.
말 그대로 루머를 정리한 것이니 대략 참고 정도만 하고 실제 이벤트를 시청하는게 제일 바람직하겠죠.
신빙성이 높은 루머 위주로만 간단하게 정리해보고 거기에 제 의견을 약간 더해봤습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도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3월 이벤트 초대장의 제목은 Peek performance 인데 이번에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려는지 기대가 큽니다.
제목에서 Peek이 Peak과 발음이 유사해서 말 장난으로 엄청난 성능의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프로를 공개 할지도 모르는 일이죠.
그 외에 컬러풀한 색상은 애플이 보급형 기기들을 다양한 컬러로 내놓는 것을 생각하면 SE3가 다양한 컬러로 나오는 것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저도 한국 시각 3월 9일 새벽 3시, 라이브 이벤트를 시청한 직후 전체적인 요약 포스트를 실시간으로 작성해볼 예정입니다.
여기까지 애플 3월 이벤트 출시 예상 루머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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