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DJI OM4 SE 스마트폰 짐벌을 구매해서 현재까지 아주 잘 쓰고 있는데요.
신형이 나왔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짐벌 OM4 SE라서 그대로 쭉 써보려고 합니다.
DJI 마그네틱 마운트
저는 OM4 SE로 조금 저렴하게 나온 모델을 쓰고 있어서 기존 스마트폰 클램프가 1개만 들어 있습니다.
자석으로 휴대폰을 손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에 클램프를 벌려서 장착해야해서 조금 번거로운 편입니다.
DJI에서 파는 마그네틱 링 홀더를 구매해볼까 했는데 따로 구매하기에는 가격도 꽤 나가고 재고도 없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케이스에 붙여서 써야해서 무선충전 같은 기능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폰12부터 들어간 맥세이프로 고정 가능한 홀더는 없나 궁금해서 예전에 찾아봤었는데요.
한동안 좀 팔다가 어느샌가 위 사진속 제품은 판매도 안해서 그냥 비슷한 제품 나올때까지 기다려봤습니다.
예상대로 맥세이프를 제대로 활용한 DJI 맥세이프 어댑터가 출시가 되었고 알리를 통해서 직구를 했습니다.
무료 배송으로 10,99달러, 한화 15,000원 정도 주고 나름 괜찮은 가격에 구매를 했네요.
DJI 오즈모 모바일 맥세이프 마운트
오늘 마침 배송이 와서 이렇게 리뷰를 해봅니다.
제품 자체의 구조, 원리는 매우 간단한데 아이폰 맥세이프 자석과 기존 DJI 오즈모 모바일의 자석 부분을 합친 형태입니다.
오즈모 모바일 4 혹은 4 SE 모델과 호환이 된다고 적혀 있는데 일단 DJI OM5 모델까지는 호환 가능한 맥세이프 마운트라고 합니다.
신형 OM6 모델은 확인이 필요해보이기는 하는데 어지간해서는 맞지 않을까 싶어요.
알루미늄과 자석으로 이루어졌고 크기도 상세하게 표기되어 있습니다.
DJI OM4 이상의 짐벌과 아이폰12 이상의 맥세이프 탑재된 스마트폰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컬러는 블랙, 실버, 로즈골드, 골드 4가지가 있는듯 한데 저는 실버로 구매했네요.
개봉을 해보면 나름 그럴듯한 패키지 구성이 눈에 띕니다.
폰트 몇개 빼면 DJI 정품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퀄리티 있는 구성이네요 ㅋㅋ
이전에 아마존에 팔던 모델은 그냥 동그란 모양이었는데 이건 약간 아래가 툭 튀어나온 원형 입니다.
애플의 맥세이프 모양과 같은 모양으로 위치나 각도 잡기에는 이게 정확하기는 하겠네요.
아이폰12 이상의 아이폰 혹은 맥세이프 케이스가 장착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추가적으로 메탈링도 하나 동봉해줘서 메탈링을 폰에 붙여서 사용해도 될듯 해요.
구성품은 DJI 오즈모 모바일에 사용 가능한 맥세이프 마운트와 맥세이프 메탈 링입니다.
메탈 링은 자성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금속 소재 입니다.
기존 오즈모 모바일용 마그네틱 마운트와 비교해보면 짐벌에 결합되는 부분 모양이 동일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짐벌의 저 부분에 자석으로 고정이 되고 기존것과 모양과 크기가 동일하기 때문에 딱 맞습니다.
원래는 자작으로 만들어볼까 싶었는데 마침 파는 제품이 있어서 편하게 사서 쓰네요 ㅎㅎ
안쪽은 약간 논슬립 재질로 되어 있어서 기기에 흠집이 나거나 자국이 나는걸 조금 막을 수 있을듯 합니다.
무게가 조금 무겁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무게차이는 측정해보니 대략 8.7g 정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조금 더 무겁더라도 한쪽으로 쏠리는 구조가 아니라 중앙에 부착하는거니 크게 영향은 없을 듯 해요.
DJI 맥세이프 마운트
요런식으로 기존 맥세이프 모양대로 딱 붙여주면 아주 잘 붙습니다.
그리고 이 상태로 오즈모 모바일4에 부착해보니 이렇게 잘 붙어 있습니다.
정확히는 제가 쓰는 모델은 OM4 SE 짐벌인데 상위 모델도 크게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할듯 합니다.
당연히 부착을 하고 캘리브레이션으로 수평을 잡아줘야 더 정확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저는 항상 촬영전에 무조건 캘리브레이션 하고 써서 크게 문제는 안되겠네요.
굉장히 잘 붙어 있고 자석이라 약하지 않을까 싶다가도 어지간해서는 잡고 흔들어도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착 방법 비교와 잡고 흔들어본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봤는데 보시다시피 전혀 문제 없습니다.
기존에도 마운트 자체는 자석으로 붙어 있었고 여기에 맥세이프로 폰에 부착 되는 것이라서 크게 문제는 없겠죠.
살짝 비틀어서 떼어내면 마운트에서 폰만 이렇게 똑 떼어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촬영용 폰을 맥세이프로 무선충전해서 매번 클램프 벗겨내고 귀찮았는데 이제 훨씬 수월해졌네요.
맥세이프가 나오고 나서 이런 악세서리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당연히 시장에 나와 있었네요.
저는 1.5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국내에 수입해서 2~3만원 정도에 파는 곳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처럼 조금 기다려도 된다면 그냥 직구로 저렴하게 사도 되고 급하면 국내 쇼핑몰도 괜찮아보입니다.
여기까지 DJI 오즈모 모바일 맥세이프 마운트 어댑터 후기였습니다.
* 직접 사비로 구매하여 작성된 리뷰 입니다.
* 어필리에이트를 통해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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