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테치 아이맥 클램프 허브 사용후기 아이맥24인치 전용허브 리뷰

애플 아이맥은 좋은 성능과 쨍한 4K 화면으로 올인원 데스크탑으로 정말 좋은 제품인데요.

제 주변에도 아이맥으로 작업을 하는 분들이 꽤 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바로 그 아이맥을 위한 제품 입니다.

 

사테치 USB C타입 6in1 24인치 아이맥 클램프 멀티 허브 : 스마트캔디 공식스토어

아이맥이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같은 제품들은 USB 포트가 제품 후면에 위치해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저도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를 쓰고 있지만 후면에 위치한 모든 포트들이 활용도가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쭉 꽂아두고 쓰는 제품이라면 문제가 아니겠지만 외장 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것은 뺐다 꼈다 하기 때문에 그때마다 정말 불편하죠.

그래서 아이맥 허브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바로 그 아이맥 전용 허브입니다.

 

사테치 아이맥 허브

아이맥이나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USB-C 허브 입니다.

사테치에서 나온 제품으로 국내에는 이도컴퍼니가 공식 수입을 맡은 제품입니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사테치는 2005년 설립된 스마트 기기 액세서리 전문 회사로 여러 가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죠.

사테치는 나름 믿을만한 맥 액세서리를 많이 만들고 있고 이도컴퍼니 공식 수입 제품으로 추후 AS에도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아이맥 전용 허브 사테치 USB-C 클램프 허브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구성품은 간단하게 제품 본체와 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USB-C케이블과 USB포트 허브 부분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는 아이맥 허브인데요.

애플의 신형 아이맥 24인치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모니터에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포트는 꽤 다양한 편인데 일단 UHS-I 속도를 지원하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과 풀사이즈SD 카드 슬롯이 있는데요.

아이맥 기본 포트에는 SD 카드 슬롯이 없어서 불편한 편인데 사테치 제품에는 쓰기 편하게 위치해있습니다.

또 USB-A 포트 3개와 USB-C 포트가 1개 있는데 모두 5Gbps의 USB 3.1 Gen1x1 속도를 지원합니다.

중간에 허브 동작 상태를 볼 수 있는 상태 LED도 있어서 시각적으로 작동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맥에서 부족했던 포트들도 대부분 다 갖추고 있어서 상당히 실용적인데요.

제가 리뷰용으로 써본 아이맥은 4포트 제품이라 포트에서 비교적 자유롭지만 2포트 모델도 있으니 그런 모델에 더더욱 필요한 제품이죠.

C타입으로 연결되는 제품이며 케이블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별도로 케이블을 구매하거나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또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클램프 방식으로 고정해서 쓸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인데요.

클램프처럼 후면 고정 나사를 돌려서 아이맥 본체 고정을 해서 쓸 수 있는 허브입니다.

고정되는 부분도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흠집이 나지 않도록 처리도 되어 있어서 마감이 꽤 꼼꼼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맥 전용 허브 사테치 클램프 허브

이제 바로 장착을 해봅니다, 후면의 조절 부분을 돌려서 아이맥 두께에 맞도록 조절을 해주고 적당히 고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C타입 케이블을 아이맥 본체에 연결해 주면 간단하게 설치가 끝납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 위치는 취향에 따라서 적당히 조정을 해주면 좋고 저는 완전 끝에 딱 맞춰서 설치를 해봤습니다.

가장 바깥쪽에 설치를 해야 덜 걸리적거릴 것 같더라구요 ㅎㅎ

장착해 보니 애플 전용 허브로 나온 모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주 잘 어울립니다.

USB-C 타입은 물론 A타입 포트가 있어서 젠더 없이 바로 꽂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타입 포트도 무려 3개로 넉넉하게 있어서 활용도가 아주 좋죠 ㅎㅎ

썬더볼트4 같은 고스펙을 지원하는 허브는 아니지만 포트도 충분히 많고 C타입으로 영상 출력도 되는 허브라 일반인 기준으로는 충분하죠.

그리고 저는 SD카드와 마이크로SD 카드, 2개의 슬롯 모두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요.

간혹 카메라 사진을 옮기거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를 확인할 때 마이크로SD카드를 많이 쓰니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맥 허브 제품들도 마이크로 SD 슬롯이 있긴 하죠.

하지만 이 제품은 클램프 타입으로 아이맥 전면을 기준으로 고정이 되기 때문에 훨씬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여러 가지 장비들을 아이맥에 연결해서 쓸 텐데 기존 USB-C 포트 4개는 확실히 부족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다른 아이맥 허브를 써보자니 뭘 사야 할지도 모르겠고 주렁주렁 보기에도 안 좋은 제품들이 많은데 사테치꺼는 깔끔하네요.

 

이 허브를 사용하게 된 분도 원래 다른 저가형 일반 C타입 허브를 샀다가 금방 고장 나서 고민하던 참이라고 하네요.

이번에 저도 리뷰 해보게 된 김에 사테치 아이맥 허브 선물로 드렸습니다 ㅎㅎ

주렁주렁 장착되지 않고 전면에 클램프 타입으로 깔끔하게 고정되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는 허브입니다.

책상 위를 조금이나 더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고 포트 접근성도 좋아지니 아주 좋죠.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발열도 비교적 적고 SSD 연결해서 속도도 측정해 보니 허브 사용과 일반 사용 속도 차이도 거의 없습니다.

다만 쓰면서 잠자기 상태에서 깨워서 파일을 열게 되면 아~주 약간의 딜레이는 있다고 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저도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쓰면서 이런 허브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활용도가 상당히 좋은 허브인 것 같습니다.

클램프 타입이라서 상황에 따라서 케이블 길에 맞춰서 중앙이나 측면에도 거치할 수 있으니 공간 활용도도 뛰어난 것 같구요.

 

아이맥 허브 추천해달라고 하면 저는 무난하게 이 제품 추천드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가형 모델과 다르게 USB 속도도 전부다 USB 3.0으로 충분히 빠른 속도를 지원하고 SD카드 슬롯도 사이즈 별로 두개 있고,

무엇보다도 다른 아이맥 허브들과 다르게 클램프 타입으로 전면에 깔끔하게 고정해서 쓸 수 있으니까요.

저도 맥을 쓰고 있지만 허브 같은 경우에는 믿을만한 제품을 사용해야 기기에 좋습니다.

사테치 정도면 충분히 믿고 쓸만한 브랜드이고 이도컴퍼니 정식 수입 제품이라 AS도 편리하니 충분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에도 호환된다고 하니 저도 하나 구매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리뷰용으로 받은 제품은 지인이 잘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사테치 USB-C 6in1 아이맥 24인치 클램프 멀티 허브 리뷰였습니다.

 

 

사테치 USB C타입 6in1 24인치 아이맥 클램프 멀티 허브 : 스마트캔디 공식스토어

 

*본 포스팅은 이도컴퍼니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개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