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 짧은 사용 리뷰 삼성 닷컴 쿠팡 사전판매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6 클래식 모델을 잠깐 써볼 기회가 생겨서 리뷰를 해봅니다.

갤럭시 워치류는 예전에 갤럭시 기어 구경해본거 이후로 따로 글을 써본적이 없는것 같긴 합니다 ㅋㅋ

이번에 잠깐 써볼일이 생겨서 간단하게 써본 후기를 정리해볼까 하고 사전판매도 하고 있어서 리뷰해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3mm

 

삼성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 

갤럭시 워치6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클래식 2종류가 나왔고 사이즈는 각각 2개씩 나왔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모델은 워치6 클래식이고 47mm 사이즈 블랙 모델 입니다.

워치 클래식은 지난 4세대 모델인 워치4 클래식에서 5세대로 넘어가면서 프로가 나오고 잠시사라졌었는데요.

이번 6세대에서는 워치6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부활했고 아마 2년 주기로 나오는 모델인듯 보입니다.

나름 플래그쉽 제품이긴 한데 프로랑은 약간 더 다른 맛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았던 물리적으로 회전하는 베젤링도 다시 돌아왔는데요.

개인적으로 스마트 워치에서 용두나 베젤링 정도는 하나씩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두께감이 좀 있는 모델인데 요즘 스마트워치들이 두께가 좀 두꺼워지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배터리 용량도 확보해야되고 성능, 발열 등도 잡아야하니 두꺼워지긴 하네요.

 스크린은 47mm 480*480 해상도의 원형 OLED 스크린을 탑재했고 최대 피크 밝기 2000니트까지 올라가는디스플레이 입니다.

요즘 스마트워치들 스크린은 참 잘 나오는 것 같아서 대부분 참 좋네요 ㅎㅎ

 워치 페이스는 다양하게 바꿀 수 있고 애플워치처럼 사전에 몇가지 페이스들을 조합해서 그때 그때 바꿀 수있습니다.

살짝 놀랐던게 워치페이스 처음 설정하러 메뉴 진입하면 몇 가지 페이스들이 살짝 로딩이 걸린다는점이었는데요.

제가 비교적 최신 애플워치를 사용하다보니 로딩이 걸리는게 좀 의아했습니다.

일단 프로세서는 전작인 워치5보다 신형 프로세서긴 한데 CPU 클럭만 올라간 정도라 성능도 그렇고 최적화가초기 버전이다보니 아쉽네요.

 갤럭시 워치를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긴 하지만 들리는 이야기로는 기존과 큰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애플워치랑도 비슷한 느낌이고 대부분의 스마트 워치 인터페이스가 거기서 거기이긴 합니다 ㅋㅋ

 디스플레이는 아무래도 원형이다보니 화면에 보이는 정보량이 아쉽기는 하고 특히 이런 목록이나 글을 볼때티가 나는 편입니다.

사실 그 외 시계 자체로써의 느낌은 확실히 원형이 더 잘 어울리는 면은 있네요.

초기 어플 실행이나 메뉴 진입시 약간의 로딩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 사용성은 최신 기종이라 빠릿하고괜찮았습니다.

인터페이스도 나름 원형에 맞춰서 최대한 맞춰둔 느낌이 있었고 업데이트를 통해 더 좋아질 수 있을것 같아요.

사용해본 기간이 짧아서 많은 기능을 쓰지는 못했는데 수면 측정을 해보니 나름 잘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삼성 헬스와 연동해서 개인화 기능으로 설정을 더 하면 훨씬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따로 탑재했다고 하는데 이런 헬스 분야도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입니다.

 

워치6 클래식 비교

 거의 2년째 잘 사용중인 애플워치 시리즈7 스테인리스 모델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같은 스텐 소재에 사파이어 글라스인데 형상이 확실히 다르긴 하네요.

 일단 시계 자체로의 모습은 확실히 원형이 정통적인 모습이라 자연스럽긴 합니다.

물론 네모난 시계도 있기도 하고 디자인은 취향의 영역이라 입맛에 맞게 쓰는게 최고죠.

애플워치는 45mm, 갤럭시 워치는 47mm인데 사이즈는 둘다 대략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갤럭시워치6 클래식 리뷰

후면에는 각종 센서들이 모여 있고 애플워치의 그것과 비슷한 구성입니다.

뭐 스마트 워치에 들어가는 센서가 거기서 거기기는 합니다 ㅋㅋ

이번에 순정 스트랩이 조금 더 개선된 방식으로 바뀌었는데요.

일단 탈착 자체가 버튼이 하나 생겨서 고정하는 부분을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버튼이 아니라 따로 안쪽에 홈에 있는 걸쇠를 당겨서 제거했는데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물론 애플워치를 쓰던 제 입장에서는 이 방식이 살짝 번거로운 부분도 있긴해서 아주 편리하다까지는아니었네요.

차라리 미밴드8이 훨씬 더 깔끔하고 편리하게 스트랩을 제거할 수 있어서 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본 스트랩이 의외였는데 마치 가죽처럼 박음질도 되어 있고 질감도 굉장히 리얼했는데요.

손목이 닿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여름에 땀이 많이 차고 발수가 불편한 가죽 스트랩의 단점을 잘커버했습니다.

가죽 스트랩의 고급스럽고 깔끔한 맛을 살리면서도 실리콘 스트랩의 장점까지 함께한 모습이라 꽤 괜찮았네요.

기본 스트랩이 나름 퀄리티도 좋고 고급스러워서 아주 좋았습니다.

애플워치와 본체만 빼서 따로 비교를 해봤는데요.

확실히 사이즈가 꽤나 차이가 나는편입니다.

 두께도 좀 두꺼운 편이긴 해서 손목이 얇거나 걸리적거리는게 싫으신 분들은 사이즈가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런 분들은 좀 더 컴팩트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갤럭시 워치6 일반 모델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갤럭시 워치6

일반 갤럭시 워치6의 경우 40mm와 44mm 모델 2가지로 나오고 골드와 그라파이트 모델이 있습니다.

워치 클래식과 다르게 베젤링이 물리적으로 돌아가는 방식은 아니고 화면 테두리를 터치로 조작하면 작동이되는 방식입니다.

워치5 워치5 프로와 동일한 방식이고 이것도 나름대로 쓸만 하지만 워치6 클래식의 그 베젤링 느낌이 더 좋기는합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워치6 클래식은 실버 모델이 훨씬 더 시계답고 디자인도 깔끔해서 좋은것 같습니다.

블랙 모델은 뭔가 전자기기 같은 느낌이 강하기도 하고 색상이 너무 검정색에 소재감이 제대로 안 살아서아쉽더군요.

애플워치도 그렇고 스테인리스 소재 특유의 그 느낌을 잘 살리려면 밝은 계열이 더 나은것 같습니다.

실버 실물이 정말 이쁘다고해서 삼성 스토어 가서 직접 봤는데 확실히 실버가 좋습니다.

아무튼 다시 워치6 클래식 리뷰로 돌아와서 전반적으로 뭔가 소프트웨어적으로 아쉬운 부분들도 있긴 했는데 잘만들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버전의 소프트웨어다보니 최적화가 살짝 부족한 느낌도 있긴했네요.

그래도 저는 Qi 표준 규격 충전을 사용하는 점이나 배터리 효율이 생각보다 괜찮았던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원형 디자인에 물리적으로 촤르륵 돌아가는 베젤링의 손맛은 확실히 다른 기기에서 보기 힘든것 같습니다.

베젤링 돌아가는 느낌이 상당히 좋아서 자꾸 돌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수면 측정 기능도 나름 잘 썼고 워치를 차고 자도 일어나보면 배터리가 3% 정도 밖에 안 달아 있어서 꽤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사이즈가 꽤나 큰 편이다보니 살짝 방패간지 느낌이 있긴한데 사이즈는 실착해보고 구매하는게좋아보이기도 합니다.

47mm라는 사이즈가 부담되는 사이즈는 맞긴해서요.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웨어OS를 탑재했는데 잠깐 써본 것이라서 어플리케이션의 활용도에 대해서는평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뭔가 나름대로 많이 있긴 한것 같은데 사실 애플워치 앱도 다양하게 안쓰는 편이라서 뭐라 말하기가 좀 그렇네요ㅋㅋ

 아무튼 여러가지로 잠깐 써보긴 했는데 아예 갤럭시로 넘어간다면 같이 구매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기도했습니다.

더 저렴한 대안이 많긴 하지만 완성도가 꽤 좋아서 연동성도 그렇고 세트로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긴해요.

 

갤럭시 워치6 사전판매 

지금 사전 판매 기간으로 할인을 해서 판매하는 것 같은데 삼성 닷컴은 즉시 할인 2%에 삼성카드 5% 정도 할인이들어갑니다.

공홈 외에 쿠팡 같은 온라인 리셀러 기준 비슷한 7% 할인으로 구매가 가능한데 일반적으로는 43만원대에 47mm 모델 구매가 가능하네요.

GPS 모델, 셀룰러 모델 이렇게 또 별도로 있고 사이즈가 다양하다보니 가격은 사양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짧게나마 삼성 스마트워치 리뷰를 적어봤는데 잠깐 써본 제품이라 제대로 된 리뷰는 아닌것같기도 합니다.

그냥 참고 정도만 하시고 재미로만 봐주시면 좋을것 같고 아무튼 생각보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외하면완성도는 괜찮았습니다.

여기까지 삼성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7mm 짧은 사용 후기였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6 클래식 43mm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