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폰12프로로 갈아타면서 이것저것 악세서리도 함께 많이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아이폰XS 정품 가죽케이스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사실 이번 가죽케이스는 가격이 더 올라서 무려 7만 5천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는 케이스 입니다.
이전의 경우 6만 5천원, 할인 잘 받으면 3~4만원대에도 구매 가능했는데 12프로는 정가가 만원 더 올랐습니다.
기존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를 정말 만족스럽게 써서 이번에도 그냥 놓치기는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최근 쿠팡에 재고가 재입고 되었고, 가격도 10% 할인해서 판매하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쿠팡발 가죽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구매가는 로켓배송으로 6만 7500원 주고 구매했습니다.
(할인율은 매번 바뀌는것 같으니 틈틈히 확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에서 지금 2~3만원에 파는것은 정품은 아니고 대부분 카피 제품일겁니다, 정품은 싸게 사야 한 5만원 후반대 입니다.
쿠팡보다 저렴한 곳도 있긴 했지만 최소 일주일은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로켓 배송으로 바로 받아봤습니다
가죽케이스의 경우 따로 씰링이 안되어 있고 바로 열수 있습니다.
아이폰11프로부터 박스 포장이 조금 바뀌었는데 딸깍 하고 열리는게 참 신기합니다.
개봉.
이번에도 새들브라운 컬러로 구매를 했습니다.
가장 가죽다운 컬러라고 생각되고, 잘 태닝을 해주면 정말 이쁘게 색상이 나오는 컬러 중 하나 입니다.
캘리포니아 포피라고 노란색도 예쁘던데, 저는 무난하게 새들 브라운을 선택했습니다.
케이스인데 뭐가 이것저것 많이 들어 있네요.
아이폰12와 케이스를 함께 쓰다보니 이렇게 내부 설명은 아이폰12 이미지로 그려져 있습니다.
천연가죽이 아니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설명서에 천연가죽이라고 적혀 있음을 확인하였네요.
따라서 사용하면서 자연스레 변색이 되기 마련이라고 하고, 실제로 가품은 인조가죽으로 변색이 덜한 장점(?)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맥세이프를 사용하면 자국이 남을 수 있다는 문구까지, 이번에 이게 좀 논란.
아이폰12프로 가죽케이스 새들브라운 입니다.
때깔이 참 곱네요, 물론 좀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까맣게 태닝이 될 운명이기는 합니다.
안쪽에는 맥세이프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저걸 제거해서 쓰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그냥 그대로 두고 사용중입니다.
버튼 마감의 경우 이전 가죽 케이스와 동일하게 별도로 금속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평평해진 디자인 답게 버튼 자체에도 굴곡이 없이 평평한 느낌으로 전체적으로 매트한 마감입니다.
아이폰XS 가죽케이스와 비교해보니 확 차이가 나네요.
내부 소재는 동일하게 부드러운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간만에 하단이 막혀 있는 디자인 입니다.
저는 사실 뚫려 있는것도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는데, 막혀서 아랫면도 보호할 수 있다면 좋습니다.
애플로고는 살짝 음각에 테두리가 조금 더 강하게 라인이 들어가 있는 편입니다.
2014년에 구매한 아이폰 정품 가죽케이스와 비교.
5, 5S 가죽케이스인데, 같은 각진 디자인이라 하단이 저렇게 막혀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구형에는 스피커 홀이 하나하나 타공되어 있었는데, 아이폰12시리즈는 그냥 크게 하나 뚫려 있네요.
뭔가 정가 생각하면 이런 마감이 굉장히 아쉽기는 하네요.
장착해봅니다.
오 듣던대로 케이스를 끼우면 이런 애니메이션이 뜨면서 케이스 색상이 함께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별도로 인식이 되는 칩이 들어있나보네요.
그라파이트와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새들브라운 입니다.
애플 케이스들이 한동안 아랫부분이 뚫려 있는 케이스들이 많았는데, 간만에 막혀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ㅋ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것 같아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액정보다 케이스가 낮은것 처럼 이미지가 나와 있어서 걱정을 하였는데, 문제 없이 적절하게 보호가 됩니다.
두께감이 조금 있는 강화유리를 붙여두었는데, 적당히 올라와 있어서 보호력이 꽤나 괜찮습니다.
카메라 역시 어느 정도 범프가 있기 때문에 바닥에 거의 평평하게 눕혀둘 수 가 있습니다.
이번 아이폰케 이스의 경우 카메라 주변에 이렇게 플라스틱 구조물이 들어가네요.
하단이 막혀 있으니 측면 보호는 잘 될것 같습니다.
구형 아이폰 케이스의 경우 이렇게 오픈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걸 싫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측면에 곡률이 들어가 있다보니 탈착을 위해서 그랬던것 같아요.
맥세이프도 강하게 착 잘 붙습니다 ㅎㅎ
맥세이프 사용시 가죽케이스에 자국이 남을 수 있다고 애플에서도 공식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기는 합니다.
실제로 몇번 붙여보고 써보니 자국이 확실히 남기는 남네요.
흠.. 이거 사실 정말 큰 문제이긴 한데, 맥세이프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아도 되기는 합니다.
사실 효율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지만 나는 샀지)은 제품이긴해서 ㅎㅎ;;
아무튼, 저도 가죽케이스 쓰면서는 어지간해서는 그냥 유선 충전이나 케이스 벗기고 충전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예쁘고 가죽 품질 좋잖아요 ㅎㅎ
예쁘게 태닝하면 브라운만큼 고급스럽고 예쁜게 없는데, 지난 XS는 태닝에 거의 실패하는 바람에 ㅠㅠ
이번 가죽케이스는 처음부터 가죽 크림도 바르면서 이쁘게 태워볼 생각입니다 ㅎㅎ
가을, 겨울에 가죽케이스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보들거리는 촉감에 따뜻한 새들브라운 컬러까지, 지금 아니면 못쓰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ㅋㅋ
지금은 이렇게 곱고 곱지만, 점점 때가 타기 마련.
가죽은 때타는 맛에 쓰는겁니다.
사실 계속 깨끗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는 하지만요 ㅎㅎ
이번에도 정품을 사버린 흑우가 여기 있습니다.
그래도 가죽 케이스 만큼은 다른 애플 악세서리 중에서 나름 돈값은 한다고 생각하는 제품 입니다.
물론 그래도 가격이 올라서 정가 75000원은 솔직히 비싸긴하니, 할인 받아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어정쩡한 짭퉁 2~3만원 주고 구매할 바에는 이왕이면(?) 사는거 정품으로 한방에 구매하는게 제 경험상 더 났습니다.
약 한달째 지금까지 쓰고 있는데 큰 변색이나 오염 없이 매우 잘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아이폰12프로 정품 가죽케이스 후기였습니다.
* 본 리뷰는 사비로 직접 구매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제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21 S21 울트라 실물 후기, 사전예약 혜택과 디자인 (0) | 2021.01.17 |
---|---|
애플 에어팟 맥스 개봉기 및 첫 인상 후기, 돈값 할까? (0) | 2021.01.15 |
아이폰12미니 사용 후기, 장단점 정리 (0) | 2021.01.14 |
애플 맥세이프 카드지갑 정품 사용 후기. (0) | 2021.01.12 |
한성 무접점 키보드 GK888B 사용 후기 (2) | 2021.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