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이 1월 11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CES는 Consumer Electronic Show의 약자로 세계 여러 전자제품 업체들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가 되는데, 세계 여러 유명 회사들이 참가하였고 LG가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보자면, LG가 오늘 CES를 통해서 여러 신제품을 공개하고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에 롤러블폰 의 티저겸 약간의 영상이 들어갔는데, 움짤처럼 단순히 LG 2021 인사말을 롤러블을 통해 보여줍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시면 영상의 초반부, 2분 3초대와 영상을 마치는 뒷 부분에서 엘지 롤러블이 등장합니다.
이전에 LG롤러블의 간단한 스펙, 규격이 공개가 된 적이 있고, 지난 LG 윙 공개때도 약간의 티저를 보여주기는 했습니다.
롤러블 폰이니 말렸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말린 상태에서는 6.8인치, 1080*2428의 해상도로 보여집니다
쭉 펼쳐진 상태에서는 7.4인치의 1600*2428 해상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폴더블과 다른 개념이라 기대가 큽니다.
폴더블 역시 아직까지는 대중화되기 힘든 가격대와 기술력이지만, 삼성 갤럭시Z 폴드 시리즈는 그런 제품 치고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여기에 LG전자가 #롤러블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사실 롤러블폰이 시중에 몇개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일반인 판매된 것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고 만듦새도 프로토타입 정도라서 제대로된 롤러블 폰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영상 끝자락에서도 엘지 롤러블을 은근 슬쩍 보여줍니다.
일단 CG로 만들어진것 같고 실기기가 작동되는것은 아닌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등장 시킨데에는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기기는 실기가 만들어졌을 것이고, 이전 몇 가지 루머에 따르면 일부 소수 인원들에게 품평회까지 했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마지막에 More to Explore, LG Rollalbe 이라는 문구를 띄우며 영상을 마치게 되는데요.
이전에 많은 이름 루머가 있었는데, 아마 공식 이름이 LG 롤러블로 확정이 된듯 싶습니다.
LG 벨벳, 윙처럼 네이밍이 숫자 조합이 아닌 단어 형식으로 가려나 봅니다.
저도 현재 LG 윙을 서브폰으로 쓰고 있지만, 사실 첫 익스플로러 제품인 윙은 아쉬운 부분이 여럿 있기는 합니다.
이번 CES 2021 LG 롤러블 티저와 관련해서 윙은 맛보기 정도였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물론 윙 쓰고 있는데 그래도 장점도 있고 처분하지 않고 쭉 잘 쓰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이번 CES 2021 영상에 살짝 공개된 LG 롤러블 굉장히 기대가 큽니다.
우리나라나 실제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하긴 했지만, LG 윙의 경우 스위블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나름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디스플레이 기술이 꽤 있는 LG전자이니 이번 롤러블이 완성도만 있다면 갤럭시Z 폴드 시리즈 만큼 반응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쉽게도 오늘, 1월 11일 컨퍼런스에서는 LG 롤러블이 공개되지 않고 살짝 티징 하는 정도로만 끝났습니다.
아마 제품 특성상 따로 이벤트를 열어서 공개를 하지 않을까 싶고,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공개할것 같습니다.
일단 영상만 본다면 손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다른 회사 프로토 타입처럼 모터를 활용하여 열고 닫는것 같네요.
과연 LG 롤러블이 시장에 쓸만한 롤러블 폰의 첫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여기까지 LG 롤러블 스마트폰 티저 소식 빠르게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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