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 기다림 끝에 미밴드6의 대한민국 출시일이 공식적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오늘, 6월 15일부터 11번가를 비롯하여 여러 오픈 마켓에 샤오미 미밴드6 한글판이 공식 출시가 되었는데요.
작년 미밴드5 출시 때보다 2달이나 일찍 공개되고 한국 출시 역시 예상대로 작년보다는 한달 더 땡겨졌습니다.
저도 미밴드 시리즈를 1세대부터 6세대까지 대부분 사용해봤고, 4세대부터는 본격적으로 리뷰하기 시작했는데요.
사실 미밴드6는 진작에 직구를 통해서 중국 내수용을 영문판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한글 출력이 패치를 하지 않아도 잘 나와서 그냥 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정식 한글판이 나오네요.
현재 일부 판매처에 제품이 등록된 상태이며 11번가나 기타 다른 오픈마켓에서 공식 한글판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쿠팡에는 아직 소식이 없는데 쿠팡도 샤오미 정식 셀러기 때문에 조만간 판매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 미밴드6 국내 판매가격은 49,900원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과거 미밴드4부터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있었는데 미밴드6 역시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미밴드5가 39,900원이었는데 이번 미밴드6는 25% 오른 4만 9900원이라고 하니 확실히 비싸진게 와닿기는 하네요.
다만 다시 생각해보면 기존 미밴드 시리즈들이 말도 안되게 저렴했던것이기도
이번에는 풀스크린에 혈중산소포화도 센서까지 급에 맞지 않는 디스플레이와 기능이 추가되어 나름 가격 상승폭이 납득이 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풀스크린이 주는 만족감은 구형 미밴드나 타 스마트밴드와 차원이 달랐네요.
제스쳐가 익숙하지 않는다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겠지만 구형의 화면과 나란히 보면 정말 차이가 큽니다.
이번 미밴드6는 여전히 가성비가 어마어마하고 기능이나 알림 속도 등 경쟁제품들과 비교해도 아주 훌륭합니다.
특히 아이폰에서 사용하는데 애플워치보다 알림 속도가 빨라서 놀라기도 하였네요.
다만 아무래도 중국제 제품이라 개인정보가 민감하신 분들은 조금 고민을 해보시는게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이번 미밴드6는 여우미를 비롯해 쿠팡, 11번가, 하이마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마켓등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가 된다고합니다.
가격이 만원이나 오른것은 아쉽지만 여전히 가성비 충분한 가격이라고 생각이 되고 미밴드3~4 유저분들은 충분히 넘어갈만 한것 같네요.
미밴드5를 쓰시던 분들은 고민을 조금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저는 5에서 6로 넘어왔는데 그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미밴드 시리즈는 1세대부터 현재까지 가성비 최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간에 삼성의 갤럭시 핏 시리즈가 등장하기는 하였지만 여러가지를 따져봤을때 확실히 샤오미쪽이 더 우세해보이네요.
물론 개인차일 수도 있고 아무래도 중국회사 제품이다보니 판단은 직접 해서 제품 선택을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출시 소식을 여쭤봐주시고 문의해주셨는데 드디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샤오미 미밴드6 국내 출시 소식이었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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