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한국맵 태이고 간단 후기, 테스트서버 업데이트 7월7일 정식 출시

 

제가 게임은 이전보다는 많이 안하는데 유일하게 하고 있는 게임이 바로 배틀그라운드 입니다

군복무시절에는 휴가, 외박 나와서 정말 미친듯이 밤새가며 했었던 게임인지라 여전히 재밌게 하고 있네요 ㅋㅋ

아무튼 게임하다가 이번에 태이고 업데이트로 8*8 신규 한국맵이 출시되어서 간단하게 방금 간단하게 게임플레이 해봤습니다.

간만의 큰 규모의 맵 업데이트와 한국 지형 맵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서 잠깐 시간내서 해봤습니다.

여러가지로 자칫 잘못하면 일본, 중국과 같은 비슷한 동양풍의 느낌을 줄 수 있는데 뭔가 한국의 익숙한 느낌이 많이 나는 맵입니다.

대기실에서 북산사? 라는 절 같은 곳에 있었는데 뭔가 느낌이 익숙하기도 하네요 ㅎㅎ

8*8 맵이라서 규모가 꽤 크고 다양한 지역이 존재합니다.

한국어로 되어 있지 않고 영문표기로 되어 있긴한데, 몇가지 읽어보면 그냥 한국말입니다 ㅋㅋㅋㅋ

뭔가 전체적으로 첫 느낌은 에란겔에 한국 스킨을 씌웠나 싶기도 하네요.

일단 호다닥 내려봅니다.

내리자마자 현대에서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듯한 포니 쿠페가 있어서 많은 인파를 뚫고(?) 호다닥 탑승해봅니다.

포니쿠페가 1974년 컨셉트카로 나온 차량인데 배틀그라운드에서 포니를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ㅋ

일반 해치백이나 픽업 모델도 아니고 쿠페 모델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ㅋㅋ

실내도 굉장히 디테일하게 잘 구현해놨네요.

2+2시트 구조로 총 4명까지 탑승 가능한듯 싶습니다.

간만에 새롭게 추가되는 차량에 무려 국산차량이라니 신기하기는 하네요 ㅋㅋㅋㅋ

포니 쿠페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일단 제대로된 속도를 낼 수가 없긴한데 RB나 미라도보다 전체적으로 진짜 빠르고 130km/h이상 나오네요 ㄷㄷ

뱀탕..?

아.. 익숙한 그 총기입니다.

도지 집?

아아.., 익숙한 그 총기 킹갓제너럴엠페러충무공 마제스티 "K2"

배틀그라운드는 그래도 나름 한국 게임인데 K2는 언제 나오나 싶었는데 드디어 한국맵 출시와 함께 나오네요.

정말 익숙한 조준선 정렬

PTSD 올것 같네요.

익숙한 소화전?

지형이나 요소들이 정말 정겹습니다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에란겔이랑 사녹에 한국 스러운 스킨만 씌웠나 싶었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작정하고 만든것 같습니다 ㅋㅋ

이게 차마 다 담을 수가 없어서 직접 궁금하시면 테스트 서버 설치하시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 이걸 뭐라고 해야할지 오늘은 그냥 맵 구경만 짧게 해봤는데 참 신기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간단하게 K2 단발, 점사, 연발 사격 하는 영상과 포니 쿠페 엔진음도 같이 녹화해봤습니다.

K2가 반동도 잡기가 굉장히 쉽고 파츠 부착은 한정적이지만 나름대로 잘 쓰면 괜찮은 총기인것 같아요.

원래 실제 국군 총기는 소염기가 달려 있는것으로 아는데 배그에서는 기본적으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나오네요.

뭐 고증이고 이것저것 따지면 머리만 아프니 그려러니 합니다 ㅋㅋ

결국 다른 K2에 죽고 말았는데, 오늘은 그냥 설렁 설렁 돌아다니기만 한걸로 만족합니다 ㅎㅎ

태이고 맵의 배경은 80-90년대의 한국이라고 하며 전반적으로 그런 느낌이 많이 나기는 합니다.

포스트에서는 자세히 다루지는 않았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재밌는 요소가 참 많은것 같아요.

꽤나 신경써서 만들어준 모습이 정말 괜찮은데, 그놈의 얼어죽을 짱1깨 핵좀 어떻게 해주면 안되겠니...

아무튼 짤막하게 테스트 서버로 체험해본 배틀그라운드 태이고 맵이었습니다.

7월 7일 12.2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맵 태이고가 정식 선보일 것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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