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숲 대란, 링피트, 젤다 야숨 등 히트작으로 한때 화제가 되었던 닌텐도의 스위치 신형이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스위치 모델에서 OLED가 탑재되고 몇 가지 소소한 변경점이 있는 모델인데, 역시 E3 직후 발표가 되었네요.
간단하게 신형 닌텐도 스위치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새로운 닌텐도 스위치는 풀체인지 모델이라기보다는 마이너 업그레이드 모델인것 같습니다.
우선 기존 6.2인치의 720p LCD 디스플레이가 아닌 0.8인치 더 커진 OLED 스크린을 탑재하였습니다.
해상도는 그대로 유지하였는데 화면이 커진 만큼 PPI는 손해를 보는것 같습니다.
0.8인치 스크린이 커졌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구형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얇아진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스위치는 베젤이 좀 두껍다고 느꼈는데 확실히 신형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더욱 균형있는 디자인이 되었네요.
기존 스위치 대비 더 넓은 킥스탠드를 내쟁하였습니다.
기존 스위치는 세로로 긴 조그만한 간이 스탠드가 있었는데, 신형은 MS 서피스처럼 더 넓은 스탠드를 탑재하였네요.
덕분에 신형 스위치는 더 안정적이고 다양한 각도 조절이 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랜포트도 기본적으로 탑재하여 유선랜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크기의 기기에 유선 랜포트가 들어가는것은 굉장히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그 외에 기존보다 더 오디오가 강화되었다고 하며 내장 메모리는 32GB에서 64GB로 두배 커졌습니다.
자세한 메모리나 프로세서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마 그대로 라는 이야기가 유력한것 같고 확인이 필요합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여전히 아쉽지만 OLED로 변경되면서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성능은 향상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도 비슷하고 소소한 변경점만 있기 때문에 성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네요.
가격은 정가 41만 5천원이며 10월 8일 발매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마 초기에는 프리미엄이 더 붙을것으로 보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네온 2가지로 선 출시 되며 추후 에디션이 추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거치형 콘솔과 휴대용 게임기 2가지로 사용할 수 있는 2 in 1 제품 답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은 많지만 OLED 탑재는 반갑네요.
비록 번인 문제가 있겠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개선된 세대의 OLED가 탑재되고 배터리 적으로 이득 보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성능 향상이 크게 없는것은 아쉽고 가격 역시 첫 출시 모델보다 많이 오른것은 확실히 걸리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2017년 이후로 그렇다한 큰 성능 향상이 없는것 역시 고사양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걸림돌이겠죠.
여기까지 간단한 신형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공개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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