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 14일, 한국시간 9월 15일 새벽2시 이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애플워치 시리즈7 라인업이 공개되었습니다.
각진 디자인이 될것 이라는 루머나 여러가지 애플워치 관련 루머가 상당히 많이 돌아다녔던것 같은데요.
예상을 깨고 기존과 비슷한 디자인과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출시가 되었는데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애플워치 시리즈7 디자인부터 보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기존의 동글동글한 애플워치의 디자인이라서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으실텐데요.
저도 처음 발표를 보았을때 의외로 그냥 차이가 없나 싶어서 뭔가 싶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워치 시리즈 6를 옆에 두고,
1세대 모델 디자인인 애플워치 시리즈3를 옆에 나란히 두니 그 차이가 아주 극명하게 납니다.
저는 1세대 디자인인 애플워치 시리즈2를 쓰고 있는데 새로운 애플워치 7세대 디자인은 정말 엄청난것 같네요.
기존보다 40% 더 적어진 베젤을 가지고 있고 확실히 컨셉 레더링을 보는것처럼 베젤이 아주 극단적으로 얇아졌습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 사이즈도 기존 40mm, 44mm보다 더 커진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인 사이즈 표기가 아직 올라오지 않아서 이 부분은 추후에 추가 수정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베젤이 극단적으로 얇아지면서 옆에서 봐도 이렇게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내용이 보일 정도의 디자인이 되었는데요.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디자인이 볼만해진것 같습니다.
사실 기존 워치4부터 시작된 풀스크린 디자인도 괜찮았는데 이번 워치7은 정점을 찍네요.
디스플레이의 밝기도 더 밝아졌다고 하는데 AOD,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의 밝기가 70% 더 밝아졌습니다.
시리즈5에서 최초로 선보이고 시리즈6에서 밝기를 조금 더 높였는데 시리즈7에서 더 밝게 만들었네요.
그리고 화면이 커진만큼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도 더 많기 때문에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듯 싶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최초로 기본적으로 풀사이즈 키보드가 탑재되는데요.
기존에는 간단한 단축 문구나 음성인식으로만 답장이 가능했던 메시지에서 이렇게 키보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사실 다른 스마트워치들은 진작 더 작은 화면에서 키보드를 쓰긴 했지만 애플은 좀 늦게 넣어준 편이네요.
하지만 애플이 키보드를 넣었다는것은 생각보다 쓸만한 사이즈가 되었다는것이기 때문에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아이폰처럼 별도의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는데 화면 내구성이 상당히 괜찮을것 같습니다.
스텐이리스, 알루미늄 구별 없이 더 튼튼하고 견고한 내구성을 가진 디스플레이입니다.
또 먼지 같은 이물질에 대해서도 IP6X 인증을 받아 더 좋은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WR50 방수 등급도 여전해서 수영을 할때 차도 전혀 문제가 없는 전반적으로 상당히 괜찮은 방수 방진 성능이네요.
그리고 충전속도도 기존 시리즈6 대비 33% 더 빨라지고 기본 충전기도 C타입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시리즈6도 기존보다 더 빨라졌었는데 시리즈7에서 정점을 찍는듯 합니다.
알루미늄 모델의 경우 미드나잇, 스타라이트, 그린, 블루, 레드 총 5가지 색상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대신 미드나잇과 스타라이트 컬러가 추가 되었는데 색상이 생각보다 괜찮은것 같기도 하네요.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실버, 그라파이트, 골드 3가지로 출시가 됩니다.
티타늄 모델은 2가지 컬러로 나오며 기존과 컬러는 동일한듯 싶네요.
에르메스도 새로운 스트랩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이키 에디션은 새로운 워치페이스가 탑재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폼팩터 자체는 기존 애플워치와 동일해서 스트랩도 그대로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상 2015년 출시한 1세대부터 2021년 출시한 7세대까지 쭉 스트랩이 호환이 된다는 것인데 이건 칭찬해줘야 합니다.
애플워치 SE는 이번에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기존 모델이 그대로 판매되며 시리즈3는 여전히 판매가 이루어집니다.
가격은 아직 한국 가격이 나오지 않았는데 미국 가격이 그대로인것을 보아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시리즈3가 아직도 판매되는것을 보면 참 대단한것 같기도 합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아니라서 실망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워치는 각진 디자인보다는 동그란 디자인이 나은것 같기도 합니다.
화면이 굉장히 커져서 구형 모델을 쓰는 저는 바꾸면 상당히 체감이 될것 같기도 하네요.
이번에 워치를 바꿔볼까 고민중이기는 해서 사전예약 통해서 쿠팡이나 애플 공홈에서 구매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변화의 폭이 예상했던것 보다 크지 않아서 실망하신 분들도 많으실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구형 모델을 쓰고 있어서 이번에 바꾸기로 결심을 해서 구매할거긴 한데 뭔가 애매한 느낌도 좀 있긴하네요.
그래도 극단적으로 얇은 베젤 디자인은 확실히 이전 모델과 나란히 두고 보면 많이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전예약 한국 출시 정보가 올라오면 추가로 포스팅 해봐야겠네요.
여기까지 애플워치 시리즈7 간단 정리였습니다.
'테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지텍 MX 마스터 2S 마우스 자가수리, 트래킹 고장 제스쳐 버튼 수리 (0) | 2021.09.25 |
---|---|
쿠팡 미패드5 정발 샤오미 가성비 태블릿PC 미 패드 5 단독출시 (0) | 2021.09.23 |
아이패드미니 6세대 아이패드9세대 공개, 가격 스펙 출시일은 (0) | 2021.09.15 |
애플 아이폰13 시리즈 공개 13미니 13프로 새로운 카메라, 노치 축소 (0) | 2021.09.15 |
9월 14일 애플 이벤트 아이폰13 에어팟3세대 루머정리 (0) | 2021.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