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대판 포르쉐다, 포르쉐처럼 날렵한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이다 등 상당히 디자인적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차량의 경우 아이오닉6라는 이름으로 양산이 될거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기대치가 높아졌었는데요.
정확도 높은 예상도로 이슈가 되었던 하이테크로님의 아이오닉6 예상도를 보고 굉장히 독특한 차량이 나오겠다 싶었는데요.
그리고 6월 23일부터 티저가 하나둘 씩 공개되고, 6월 29일 공식적으로 아이오닉6가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작스럽게 해외 매체들을 통해서 빠르게 현대 아이오닉6 공식 이미지들이 공개되기 시작했는데요.
의도한 것인지는 확인이 필요해보이지만 공개된 몇장의 공식 이미지들 입니다.
우선 전면 디자인의 경우 프로페시 컨셉카와 조금 많이 다른 모습이고, 초창기 테스트카의 디자인과 많이 다른듯 합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출시 직전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크게 바뀐 것이라고 하는데 갑자기 뜬금 없는 몰딩 디자인이 보입니다.
사이드 라인은 초기 스케치 및 프로페시 컨셉카 느낌을 잘 살린듯 한데요.
다만 도어가 예전 아반떼를 보는듯한 굉장히 투박한 디자인의 도어 구조의 모양이라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프로페시 컨셉카의 경우 더 날렵한 프레임리스 도어였죠.
사이드 미러의 경우 아이오닉 5와 동일하게 디지털 사이드 미러 옵션이 있는듯 합니다.
일부 테스트카에서 일반 미러를 단 차량도 있었으니 일반 미러 버전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구아방이라고 불렸던 1세대 아반떼 느낌이 조금씩 나면서도 확실히 요즘 시대 차량 같은 느낌이 많이 납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지금까지 봐왔던 현대차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라 신선하기도 하네요.
특히 물방울 형태처럼 쭉 내려가는 리어 라인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그러면서도 곳곳에 최근 현대차에 적용되고 있는 디자인 요소들이 몇몇 섞여 있는듯 합니다.
후면은 전면 디자인에 비하면 훨씬 더 인상적인 편인데요.
컨셉트카에서 보았던 리어 스포일러가 실차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서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트렁크 리드 라인이 꽤나 날카롭게 서있기도 하고 그 위에 스포일러를 한번 더 얹어놔서 그런지 굉장히 스포티한 디자인입니다.
약간 포르쉐가 떠오르는 디자인이긴한데 그 느낌과는 또 다른 그런 느낌이네요.
그리고 아이오닉 시리즈로 나오는 차량 답게 현대가 밀고 있는 픽셀램프와 일자형 램프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실내 디자인도 공개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아이오닉5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입니다.
확실히 세단형 차량이라서 그런지 중앙 콘솔 부분이 아이오닉5처럼 되어있지 않고 공간이 나눠진 모습입니다.
또 LCD 주변의 베젤도 흰색이 아닌 검정색으로 확실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네요.
그리고 디지털 사이드미러의 디스플레이 위치가 조금 더 자연스러운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실제로 사이드미러 사용시 전면 창문 앞쪽을 보게 되는데 딱 그 위치에 LCD가 위치해 있는 모습입니다.
아마 이전에 이것과 관련해서 시야가 가는 곳에 대한 지적이 많아서 그런지 이번 아이오닉6 디지털 미러는 개선이 된 것 같네요.
실내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뽑힌듯 하고 아이오닉5에서 지적 받은 사용성 부분들이 대거 개선된듯 합니다.
물론 실차로 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네요.
약간 묘하게 구아방이나 투스카니의 디자인이 오버랩 되기도 하고 프로페시 컨셉카의 요소들을 잘 가져온 디자인인듯 합니다.
하지만 전면의 검정 몰딩으로 추정되는 디자인은 뜬금 없고 도어의 형태가 굉장히 요즘차 같지는 않은듯 하네요.
일단 오늘은 내외관 아이오닉6 디자인 사지만 공개된 상태라서 상세 스펙이나 출시 일정 등은 내일 공개가 될듯 합니다.
기존 아이오닉5와 굉장히 다른 디자인 방향을 보여주는 아이오닉6라서 기대가 됩니다.
일단 공식 공개된 이미지기는 하지만 문제가 있다면 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아이오닉6 디자인 공식 이미지 공개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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