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오전, 현대의 차세대 그랜저인 The All New Grandeur 모델이 공개 되었습니다.
이번 그랜저는 7세대 그랜저로 코드명 GN7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드디어 실차가 공개가 되었네요,
간단하게 신형 그랜저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이 차량에 대한 정보는 2021년, 5월쯤 하이테크로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한장의 렌더링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GN7 그랜저 예상도를 최초로 제작했던 분인데 처음에는 설마 이게 진짜인가 싶을 정도였죠.
그리고 실제 테스트카가 돌아다니고, 그걸 기반으로 또 하이테크로님이 예상도를 제작하기도 하였고,
다양한 자동차 유튜버들이 신형 7세대 그랜저에 대해서 다루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당연히 스타리아와 비교를 하며 스타리아로 시작된 새로운 패밀리룩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랜저 GN7
그리고 오늘, 드디어 신형 그랜져 GN7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공개 이전부터 이미 사전예약을 하고 있을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끄는 그랜저의 새로운 모델인데요.
그래도 스타리아는 MPV, 그랜저는 현대 플래그쉽 모델 답게 디테일이나고급감이 조금 다르기는 합니다.
후면부의 일자형 램프도 굉장히 눈에 띄는 디자인 중 하나 입니다.
이렇게 얇은 리어램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얇은 브레이크등 라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존 현대차 느낌이 나면서도 굉장히 미래적인 후면 디자인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
이번 신형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IG 페이스리프트와 과거 1세대 각그랜저의 조합이라고 봐도 무방한 디자인인데요.
기존 그랜저의 굉장히 미래적인 후면부와 각그랜저의 C필러 디자인, 일자형 램프 느낌이 물씬 납니다.
또 전면에서부터 리어 범퍼까지 쭉 이어지는 몰딩까지 정말 1세대 그랜저의 오마쥬가 확실해 보이네요.
실내 디자인도 그랜져 1세대 모델, 각그랜져의 느낌이 물씬 나는 디자인인데요.
이걸 올드하다고 해야할지 미래지향적이라고 해야할지 굉장히 독특한 디자임에는 틀림이 없어보입니다.
좌측 상단부터 1세대 각그랜저, 각그랜저 EV 컨셉 그리고 GN7 신형 그랜저 실내 입니다.
딱 봐도 1세대 그랜저의 실내 디자인을 오마쥬 했다는 사실이 눈에 띄는데요.
최근 현대가 헤리티지 마케팅도 펼치면서 과거의 모습을 다시 생각해주는 듯 보입니다.
이번 그랜저는 현대의 플래그십 세단으로 휠베이스나 각종 사이즈가 역대급으로 커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 공간도 굉장히 넉넉할 것으로 보이고 각종 첨단 옵션들이 장착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그랜저는 기존 1세대 각그랜저의 모습이 여기저기 담겨 있어서 더욱 의미가 큰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벌써 1세대 출시 이후 7세대 모델이라니 그래도 장수하는 단일 차종 중 하나가 되었네요.
신형 그랜저 GN7 모델은 2.5리터와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 LPi로 4개의 라인업이 있습니다.
출시는 기존 그랜저 예약 고객들을 위주로 사전예약이 우선 진행되고, 다음달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번달 말부터 10월 21일 부산을 시작으로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며 예약자 대상입니다.
기존 그랜져 느낌도 많이 나고 1세대 모델이 아주 진하게 오마쥬 되어 있어서 굉장히 오묘한 느낌인데요.
여러가지 의미로 역대급 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실차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기회가 되면 시승을 해보고 싶은데 시승기도 빠르게 써봐야겠네요.
GN7 그랜저 신형 모델 공개 소식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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