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빼고 다 파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제품입니다.
맥세이프 자석도 사보고 이것저것 해봤지만 간단하게 금속 재질로 된 메탈링을 마지막으로 구매해봤는데요.
추후 리뷰 하겠지만 먼저 구매한 맥세이프 차량용 충전기에 기본으로 들어 있던 메탈링이 만족스러워서 더 구매했습니다.
저 케이스 뒤에 붙어 있는게 맥세이프 메탈링 입니다.
색상은 원래 은색인데 파란색 보호필름을 떼어내지 않은 상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공식 명칭은 정확히 알수가 없는데 보통 Magsafe Metal Ring, Metal Plate로 검색하면 나오네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나온 악세서리가 아니다보니 이름이 가지 각색입니다.
바깥면은 우선 파란색 비닐 보호지가 붙어 있습니다.
이걸 떼어내면 은색 유광 재질이 나오는데 취향에 따라 안 떼어내고 그대로 써도 될것 같네요 ㅎㅎ
후면에는 접착 테잎이 있고 양면 테이프마냥 되어 있어서 그냥 보호필름을 떼어내고 그냥 붙여버리면 됩니다.
접착력은 한번 붙여보니 꽤나 강력한것 같고 3M 같은 브랜드를 쓰는것은 아닌것 같은데 믿을만한 접착력입니다.
테이프의 접착력이 꽤나 쎄서 떼어냈다가 재부착 하는것은 힘들어보이니 한번에 잘 붙여야겠네요 ㅎㅎ
낱개나 세트로도 많이 판매하는데 해봤자 가격이 하나에 몇백원 정도라서 저는 6개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별거 없고 그냥 금속 재질을 맥세이프 규격에 맞춰 링 형태로 달라놓은 것이라서 비쌀 이유가 없죠.
맥세이프 자석은 꽤나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는데 이런 메탈 플레이트, 메탈링 같은건 저렴하게 구매 가능합니다.
혹시나해서 무게도 측정해봅니다.
무게는 약 2.7g으로 측정되었고 양면 테잎을 모두 제거하면 2.6g 정도 될것 같습니다.
구매처에 따라서 재질이 다르고 두께가 달라서 아마 무게는 구매하는 곳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애플 정품 맥세이프 충전기 규격에 딱 맞는 것인데 간혹 다른 규격도 있습니다.
혹시라도 맥세이프 용으로 구매하시려면 45*55mm 규격의 제품을 구매하시면 딱 맞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정품 맥세이프에 붙여보니 저렇게 딱 맞네요.
촬영용으로 사용하는 아이폰XS에 써보겠습니다.
이번에 또 다른 맥세이프 충전기를 구매해서 다음주 받을 예정이라 미리 아이폰XS에 맥세이프 작업을 합니다.
아이폰XS의 무선 충전 코일 위치를 보고 그 위치에 맞게 맥세이프 메탈링을 부착해줍니다.
사실 어려울건 없고 분해도나 실제로 충전기를 올려보고 위치를 적당히 잡은 뒤에 붙어 있는 양면 테잎으로 붙이면 됩니다.
부착 완료.
붙어 있는 테잎의 접착력이 상당한 편이라서 신중하게 한번 붙일때 제대로 붙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위치를 잘 맞춰서 정품 맥세이프 충전기로 충전이 잘 됩니다.
자성도 자석이 붙는 금속 재질이라서 세게 흔드는게 아니라면 딱 잘 붙어 있네요~
이렇게 맥세이프 카드 지갑도 그대로 쓸 수 있고, 제가 쓰고 있는 디그니스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붙여봤습니다.
애플 정품 맥세이프 카드지갑도 이런 메탈 플레이트를 붙여서 구형 기기에도 착 붙여서 쓸 수 있을것 같네요.
다만 이건 자성이 없는 단순한 금속이라서 사용하는 카드지갑에 맥세이프 자석이 들어 있어야 합니다.
간혹 저가형 카드지갑들은 그냥 자석에 붙는 자력 없는 금속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제가 세컨폰으로 잘 쓰고 있는 LG 윙에도 하나 붙여줬습니다 ㅋㅋㅋㅋ
맥세이프 충전기에 붙여보니 충전도 잘 되고 고정도 잘 되어 있네요.
묘한 조합,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맥세이프 차량용 거치대에도 활용이 가능하겠네요.
덤으로 카드 지갑도 활용이 가능해서 아이폰이 아니더라도 맥세이프 카드 지갑을 붙여서 쓸 수 있습니다.
그냥 금속 플레이트인데 뭐 여기저기 맥세이프 악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겠군요 ㅋㅋ
영상처럼 제대로된 맥세이프 악세서리라면 착 하고 붙어서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고 두꺼운 케이스 안쪽에 넣으면 자력이 약해지기는 해서 저처럼 아예 밖에 붙이는걸 추천합니다.
미묘하게 디자인 포인트도 되는것 같고 나름 유용합니다.
저는 매우 얇은 케이스를 쓰고 있는데 이런 얇은 케이스 류는 아직까지 제대로된 맥세이프 케이스가 없습니다.
얇아서 그냥 써도 되기는 하는데 아무리 얇다고 해도 두께감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자력이 좀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맥세이프 메탈링을 붙여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위에서 말하였다시피 구형 아이폰11프로, 아이폰XS 등에 맥세이프를 활용할 수도 있어서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네요 ㅎㅎ
저는 주로 충전기나 거치대에 활용하려고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워서 블로그에도 후기 남겨봅니다.
* 직접 사비로 구매후 작성된 사용기 입니다.
* 어필리에이트를 통해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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