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아이폰12프로맥스 실버 실물 간단 후기

3Khan 2021. 3. 18. 08:00

 

 

 

 

지난주 잠시 지인들을 간만에 만나며 몇몇 기기를 써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폰12프로 맥스가 있길라 간단하게 구경을 해보고 짤막한 사용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참고로 이 폰 주인은 12프로 맥스만 한 3번인가...?(흑우 왔는가) 구매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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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12프로를 사전예약 당시 구매해서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데요.

애플케어 플러스까지 가입해서 잘 쓰고 있는데 최근 프로 맥스를 실물로 몇번 보니 조금 당기기는 합니다 ㅋㅋ

 

 

제 아이폰은 그라파이트, 12프로 맥스는 실버 입니다.

아이폰12프로 살때도 실버를 조금 고민해보긴 했는데 무난하게 그라파이트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란히 두고 보니 확실히 이쁘기는 실버가 훨씬 예쁜것 같아요 ㅠㅠ

 

 

스크린 사이즈는 12프로가 6.1인치, 12프로 맥스가 6.7인치 사이즈로 약 0.6인치 더 큽니다.

확실히 나란히 두고보면 정말 사이즈가 압도적으로 큰 12프로 맥스네요. 

 

 

이전작인 11프로 맥스보다 스크린 사이즈는 커졌지만 베젤 사이즈가 조금 줄어들어서 실제 크기는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아이폰12프로맥스는 아이폰12프로와 다르게 카메라가 튀어나온 정도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일단 강화유리 보호필름이 붙어있어서 정확한 비교는 힘들었지만 한눈에 봐도 프로맥스의 카메라가 많이 튀어나왔습니다. 

 

 

메인 카메라의 센서가 기존보다 더 큰 사이즈가 들어가 있고 센서 시프트 기술이 적용되어 더 많이 튀어나와 있습니다.

또 망원 카메라 역시 더 개선된 센서를 사용하여서 전체적으로 카메라가 튀어나온 정도가 매우 심하네요. 

 

 

어지간해서는 카메라 보호필름을 붙여서 쓰거나 애플케어 플러스를 가입하는것이 매우 필수일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아이폰이 카툭튀가 있는 모델들은 카메라 렌즈 파손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기도 하구요. 

 

 

사진은 품질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는 하는데 저 정도의 카툭튀를 감수할 만큼 차이가 있는지는 저는 의문입니다.

물론 망원 품질, 메인센서 품질이나 흔들림을 잡아주는 정도는 차이가 있겠지만 저 정도 카툭튀는 정말 선을 넘은것 같아요.

더 심한 카툭튀의 갤럭시 S20 울트라나 S21 울트라, 노트20 울트라와 비슷한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현재 이 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는 정말 만족하고 쓰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블로그 리뷰 촬영용으로 똑딱이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잘 나와서 이걸로 쓰고 있다고 하네요.

다만 센서가 커지면서 최소 초점거리가 늘어나면서 근접 촬영시에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고 합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역대 아이폰중 가장 큰 사이즈인 6.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면서 정말 시원시원한 모습입니다.

큰 사이즈의 스마트폰에 맛들이면 작은건 정말 다시 돌아가기 힘들다고들 합니다.

저는 원래 작은것 쓰다가 6S 플러스, 8 플러스로 잠시 큰거 쓰다가 휴대가 불편해서 다시 작은 사이즈로 돌아온 케이스인데요.

12프로맥스의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를 보니 뽐뿌가 조금 오기는 합니다 ㅋㅋ

 

 

0.5, 1, 2.5배 배율 설정이 가능하고 기존 아이폰들과 다르게 2배 줌이 아닌 2.5배 줌이 가능합니다.

사실 소소한 차이이긴 한데 잠깐 사용을 해보니 확실히 조금 더 땡겨지는게 여러모로 좋은것 같기는 합니다.

물건 같은것을 찍을때는 2~3배 줌 구간이 굉장히 유용한 편이라 최대한 땡겨지면 좋은것 같아요.

 

 

블링블링 빛나는 영롱한 아이폰12프로 맥스의 실버 스테인레스 프레임.

 

 

이번 아이폰12프로 시리즈가 각진 디자인으로 나오면서 이전보다 훨씬 반짝이는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데요.

12프로 맥스 실버를 실물로 보니 정말 대단하기는 한데, 아무래도 실버는 별도의 코팅이 없다보니 흠집이 쉽게 나는 편입니다.

그래도 폴리싱 천을 활용해서 폴리싱을 해서 흠집을 지워버리면 된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네요 ㅎㅎ

 

 

이유 센세..

 

 

아이폰12프로와 확실히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기는 하네요.

커서 좋긴한데 커서 어떻게 들고 다니나 싶기도 하고 참 애매해서 쉽게 저는 갈아타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링블링한 테두리와 카메라 디자인.

 

 

이전 아이폰11프로 맥스의 경우 일반 모델과 카메라 부분 사이즈가 동일해서 뭔가 조금 디자인이 이상해보였습니다.

아이폰12프로 맥스는 카메라 부분의 전체적인 사이즈도 함께 커지면서 더욱 밸런스 있는 디자인이 되었네요.

 

 

하지만 카툭튀도 함께 높아졌다는게 학계정설.

 

 

이번 아이폰12프로 시리즈들은 각진 디자인을 채택한게 정말 신의 한수인것 같습니다.

 

 

프레임이 쉽게 흠집이 나는 편이라서 여기저기 보니 이미 흠집이 좀 많이 났더라구요.

케이스나 보호필름을 붙이는것도 좋은 방법일듯 싶습니다.

 

 

아이폰12프로 맥스 유심 슬롯은 11프로 맥스와 다르게 반대편 중앙에 있네요.

 

 

카툭튀가 있기 때문에 그냥 바닥에 놓으면 저렇게 윗쪽이 들려버리는 웃픈 상황이 벌어집니다.

 

 

참 마음이 아프네요 ㅋㅋ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만큼 달그락 거리기는 하는데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바닥에 평평하게 둘 수가 없습니다.

과연 언제쯤 카툭튀가 없는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다시 쓸 수 있게 될지 궁금하네요.

간단하게 써봤는데 아이폰12프로를 사용하는 입장이지만 시원시원한 디스플레이 크기와 개선된 카메라는 정말 탐났습니다.

무게와 크기가 너무 커서 휴대가 좀 힘든 단점만 어떻게 해결이 되면 12프로 팔고 12프로 맥스로 가보고 싶기는 한데 힘들겠죠..?

 

 

그외에 AP나 메모리 사양 등은 아이폰12프로와 거의 동일하니 사이즈가 크고 아름답고 카메라가 좋다로 요약이 가능하겠네요.

정말 무게와 카툭튀 정도만 다음세대에서는 개선이 되었으면 하고 그 부분만 어떻게 하면 저도 프로맥스를 구매해볼까 싶습니다.

요즘 가격이 할인이 꽤나 들어가는 편이라서 아이폰특가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혜택가로 구매가 가능하기는 합니다.

아이폰12프로 쓴지 반년도 안되었지만 프로맥스를 보니 참 뽐뿌가 오기는 하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여기까지 짤막하게 아이폰12프로 맥스 실버 실물 간단하게 만져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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