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에어태그 키링, 전후면 보호필름 가우런 후기

3Khan 2021. 6. 27. 07:00

* 본 리뷰는 가우런으로부터 제품만 협찬 받고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

애플 에어태그를 구매해서 사용해본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키링과 필름은 알리발 제품을 쓰고 있었습니다.

애플 정품은 도저히 가격이 엄두가 안나서 싼마이 제품을 직구해서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제품을 바꿔봤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마트폰 악세서리 전문 브랜드인 가우런 제품 입니다.

이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브랜드인데 이번 기회에 협찬 받아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악세서리들은 중국에서 싼마이 제품들을 몇개 직구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싼 제품들인 만큼 퀄리티가 아쉬워서 고민이었는데 마침 가우런으로부터 좋은 제품들을 사용해볼 수 있게 되었네요.

 

가우런 에어태그 가죽 키링 그리고 에어태그 전후면 보호필름을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에어태그 같은 스마트 태그류에 무슨 악세서리인가 싶기도 하지만 애플 제품 특성상 이런 제품이 많이 나오는 편이죠.

또 에어태그는 흠집에도 취약하고, 별도의 고리가 없기 때문에 키링 역시 사실상 필수 입니다.

먼저 전후면 보호필름부터 보겠습니다.

가우런에서 나온 에어태그 전용 전후면 세트이고 각각 1개씩 1세트가 포함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곡면을 커버하는 제품으로 우레탄 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착이 일반 필름과는 조금 다른 편입니다.

에어태그 표면이 곡면이라서 이런 우레탄 재질의 필름이 많이 나와 있는데 간단한 사용 설명서도 포함이 되어 있네요.

부착이 간단한 편은 아니다보니 이렇게 개런티 카드에 부착 실패시 40% 할인 보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필름 류는 많이 붙여봐서 한방에 성공하기는 하였지만 부착 실패를 하더라도 A/S가 확실해서 좋네요. ㅎㅎ

전 후면 필름 2개가 들어 있고 넓은게 전면, 조금 작은게 후면의 스테인레스 부분에 붙이는 필름입니다.

이전에 알리에서 사서 쓰던 필름과 키링은 벌써 이염이 되고 찍혀서 지저분해졌네요 ㄷㄷ

기존 필름을 제거하고 표면을 동봉된 알콜 클리너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어떤 필름을 부착하던간에 제일 중요한건 부착전 표면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겠죠.

그리고 먼지제거 스티커로 깨끗하게 표면을 정리해줍니다.

어지간한 기포는 다 제거할 수 있지만, 먼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버리면 곤란하니 깨끗하게 정리해줍니다.

블링블링 깨끗해진 에어태그.

에어태그 후면 뚜껑의 경우 스테인레스 재질이라서 흠집이 굉장히 취약한 편이라 필름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좋겠죠.

3만9천원짜리 스마트 태그에 무슨 필름인가 싶기도 하지만 애플 제품이 이런 맛에 쓰는것 아닐까요 ㅋㅋㅋ

1-1이라고 적혀 있는 보호지를 떼어내서 위치를 잘 맞추고 살포시 올려줍니다.

그리고 밀대 같은것으로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쓱쓱 잘 밀어주며 부착을 하고 나머지 보호지를 제거하면 끝입니다.

반대편도 똑같은 방법으로 깨끗하게 표면을 정리해주고,

부착을 하여 밀대로 잘 밀어줍니다.

위치가 딱 들어 맞게 깨끗하게 부착이 완료 되었네요 ㅎㅎ

저는 필름을 혼자서 이것저것 붙이다보니 그럭저럭 붙였는데 혹시나 실패하더라도 보증 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필름 부착이었네요.

혹여나 기포가 들어가더라도 먼지가 아니면 어지간해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빠지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음은 키링, 키체인 차례입니다.

사실 애플 정품 키링도 있지만 가격이 에어태그보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알리에서 저렴이를 샀었는데 확실히 너무 싼건 퀄리티가 별로여서 실망했습니다.

 그런데 가우런 에어태그 키링의 경우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것 같아서 이번에 리뷰 요청을 받아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역시 제 예상대로 가우런 에어태그 가죽 키링 퀄리티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직 정품 키링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자세한 비교는 힘들겠지만 그 정도의 퀄리티는 나오지 않나 싶어요.

키링 가죽 부분은 물론 버클, 금속 부분 마감이나 만듦새가 상당히 고급진 편입니다.

확실히 저가 에어태그 키링들과는 차별화 되는 정도네요.

특히나 버클 부분이 4만원이 넘는 애플의 것과 비슷하게 아주 고급스럽고 체결감이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버클 부분이 저가형은 그냥 똑딱이 형식으로 뭔가 많이 아쉬운 마감과 모양이었는데 이 제품은 상당히 깔끔하네요.

이렇게 한눈에 봐도 상당히 비교가 되는 모습이고 체결감이나 체결 강도도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에어태그를 끼워봤습니다.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모습이고 아주 안정적으로 케이스로 쏙 들어갑니다.

저는 일단 자동차 키에 묶어놨는데 검은색 가죽 키링을 달아 놓으니 일체감이 좋네요 ㅎㅎ

이전에 쓰던 저가형 에어태그 키링은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렸던지라 가우런 제품을 매우 잘 쓸것 같습니다.

가죽의 퀄리티나 마감, 키링 금속 마감이나 버클 등 확실히 조금 더 가격이 있더라도 이 제품을 구매할걸 그랬어요.

전반적으로 필름도 그렇고 가죽키링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이었고 애플 것 구매할 돈이면 이걸 2개 사는것도 좋아보입니다.

마감이 조금 튀어나온 부분이 있기는 했지만 칼로 살짝 긁어주니 깔끔하게 되어서 이 정도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습니다.

현재 가우런 스토어에서 키링은 2만원이 안되는 가격, 필름은 6천원 정도 밖에 안해서 상당히 가성비가 괜찮은것 같아요.

어정쩡한 몇천원짜리 저가형 키링보다는 훨씬 퀄리티가 좋고 애플의 것에 가까운 모습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까지 가우런 애플 에어태그 키링 및 에어태그 보호필름 후기였습니다.

* 본 리뷰는 가우런으로부터 제품만 협찬 받고 자유롭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