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은 아이오닉 브랜드의 차세대 전기 SUV를 미리 볼 수 있는 컨셉트카인데요.
간단하게 아이오닉7 컨셉트카라고 불리는 현대 세븐(Seven) 컨셉트카를 살펴보겠습니다.
헤드램프의 부분은 LED로 되어 있고 팰리세이드나 싼타페처럼 세로형으로 범퍼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이오닉 브랜드로 나오는 차량인 만큼 기존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는 많이 사라진 모습입니다.
전기차 시대로 가면서 아이오닉 브랜드와 파라메트릭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모습인데요.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순식간에 바뀌어 버리는 디자인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어서 아쉽습니다.
후면 디자인의 경우 정말 신선하다고 할 수 있는데 리어램프가 아예 아래에 한줄로 쭉 있고 후면이 완전 통짜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살짝 스타리아의 광활한 후면 글래스 디자인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나름대로 신선한 디자인인듯 싶습니다.
뒤가 아예 중간이 뚝 짤린듯한 형상을 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이것도 신선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실제 양산차에서도 이와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신기하기는 하네요.
다만 요즘 차량들이 리어램프나 방향지시등 같은 후면 등류를 너무 밑으로 내리는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우선 도어의 경우 양쪽으로 열리는 코치 도어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더욱 높인 모습인데요.
실차에도 적용이 될 가능성은 적어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코치도어가 적용 된다면 꽤 재밌을것 같습니다.
현대 세븐 컨셉트카는 실내에 초점을 맞췄고 마치 프리미엄 라운지를 보는듯한 고급스러우면서도 넓은 실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운전시에만 올라오는 컨트롤 스틱이나 180도 회전이 가능한 의자 등 컨셉트카스러운 요소들이 많기는 하네요.
실제 양산 형에서 많이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이번 아이오닉7 양산차는 어마어마한 실내 사이즈를 갖고 있을듯 보입니다.
그 외에 350kW급 고속 충전, 레벨4 자율 주행, 482km이상의 주행 거리등 다양한 스펙으로 무장한 차량입니다.
아이오닉7이 실제로 이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온다면 상당히 신선할것 같네요.
현대 세븐 컨셉트카는 오늘 개최되는 미국 LA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이고 몇년 내에 실차로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여기까지 현대 세븐 컨셉트카 공개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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