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플리어에서 나온 플리어 원 3세대 열화상 카메라를 11번가 아마존 직구를 통해서 구매했는데요.
최근 특가가 떠서 이전부터 살까 싶었던 제품이라 11번가 아마존도 써볼겸 구매를 해봤습니다.
11번가 아마존이 국내 상륙한지 꽤 지났는데 이제서야 직구를 해보게 되네요.
사실 아마존 직구는 이전에도 많이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 아마존 로고가 낯설지가 않네요 ㅋㅋ
안전하게 포장되서 도착한 FLIR사의 FLIR ONE 입니다.
이전에 플리어 원 프로를 구매할지, LT 버젼을 구매할지 고민했었는데 마침 3세대 특가가 떠서 이걸로 구매했습니다.
기존 플리어 원 LT와 거의 비슷하긴한데 스펙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 프로 모델 대신 저렴하게 쓸만한 스펙인듯 합니다.
FLIR 사에서 가져온 모델별 스펙표이며 대략 참고해서 제품 선택하면 좋을듯 합니다.
플리어 원은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쓰는 일종의 열화상 카메라 모듈인데요.
아마 유튜버들이 사용하거나, 실제 산업 현장에서 간단하게 사용되는 모습을 은근히 많이 보셨을듯 합니다.
기존에 레이저식 적외선 방사 온도계를 쓰다가 부족함을 느껴서 열화상 카메라를 구매해봤네요.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2가지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iOS가 저렴하기도 하고 굴러다니는 아이폰도 많아서 아이폰용으로 구매했습니다.
C타입을 생각하면 안드로이드 버전이 오래 쓰기에는 좋을 듯 하지만 그때 쯤 되면 아마 장비를 업그레이드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개봉을 해봅니다.
은근히 구성품 패키지가 상당히 잘 되어 있네요.
뜯는 맛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두꺼운 설명서, 플리어 원 본체, 휴대용 케이스, C타입 케이블 입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생긴 제품이고 스마트폰 단자에 꽂아서 쓸 수 있습니다.
하우징 자체는 금속 소재와 우레탄 비슷한 소재로 되어 있는데 튼튼해보입니다.
살짝 보라색 느낌의 은색 바디네요.
카메라 모듈은 실화상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 2가지가 있습니다.
실제 모습과 열화상 이미지를 합성해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하단에는 C타입 포트와 인디케이터,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튼튼해보이는 휴대용 케이스도 있어서 들고 나가야할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충전은 5V 1A로 가능하며 C타입 충전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하단에 커넥터를 조절 할 수 있는 다이얼이 있는데 케이스 등을 사용할 때 커넥터가 맞지 않는 사태에 대비한 장치 입니다.
아무래도 이런건 현장에서 사용할 때도 있으니 두꺼운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는 장착이 쉽지 않겠죠.
확인해보니 커넥터 길이 조절 폭이 상당히 커서 어지간한 케이스에는 다 맞을듯 합니다.
촬영하고 싶은 방향에 맞춰서 장착을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연결을 하면 자연스럽게 FLIR ONE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를 열어서 FLIR ONE 앱을 설치해주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리어 원 프로 모델은 기능이 더 많아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연결 후 앱을 실행하고 전원을 켜주면 됩니다.
앱을 켜자마자 바로 실행되는건 아니고 기기 전원을 켜고 20초 안쪽으로 기다리면 실행이 됩니다.
구동 속도가 조금 텀이 있는게 아쉽기는한데 엄청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러면 이렇게 대략적인 화면이 나오고 중앙에 있는 스팟을 통해서 상세한 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플리어 원 기본모델의 경우 측정 스팟은 1개, 중앙으로 고정이며 여러개의 스팟 온도를 보거나 할수는 없는듯 합니다.
제가 기능을 제대로 못 찾은것 일 수도 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설정 기능이나 그런것은 보이지 않네요.
열화상 이미지 색상 설정, 카메라 정렬 설정, 비디오, 사진 촬영 등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합니다.
더 디테일한 기능을 위해서라면 상위 모델을 구매하는것이 좋아보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온도를 파악하거나, 냉기나 열기의 흐름 등을 확인하는데는 충분한 성능인데요.
보통 이걸 집 냉방, 난방 관련해서 열이 빠져나가거나, 냉기가 새는 곳을 찾는 용도로 많이 쓰시는 듯 합니다.
영상 녹화도 가능해서 화질은 좋지 않지만 대략적인 영상촬영도 가능합니다.
어떤 곳에 열이 집중되어 있는지, 어디로 배출되고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등도 확인이 가능해서 요긴하게 쓸듯 하네요 ㅎㅎ
저는 11번가 아마존 직구 특가로 대략 19만원 정도 주고 구매를 했고 국내 정발 상시가는 30만원이 조금 안되는듯 합니다.
아마존 머니백 같은 적립 시스템을 이용해서 구매했다면 더 저렴하게 구매 했을텐데 제품 받고 알아버렸네요 ㅎㅎ..
아무튼 저는 그럭저럭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많은 간단하게 쓰는 용도로 적합해보이고 일단 써보다가 부족함을 느끼면 상위 모델으로 갈아탈까 싶네요.
일단 이런 제품류는 처음 구매해봐서 입문용도로 사용해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 듯 합니다.
여기까지 11번가 아마존 특가로 구매한 플리어 원 3세대 열화상 카메라 리뷰였습니다.
* 직접 사비로 구매하여 작성된 리뷰 입니다.
* 위 링크는 제휴마케팅이 적용되어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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