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말에 공개한 낫싱의 신제품 이어 스틱이 어제 도착하였는데요.
최초의 모델인 이어원은 리뷰 요청으로 무상으로 받아서 사용했지만 이번 제품은 제가 직접 구매해봤습니다.
폰원도 그렇고 생각보다 만듦새나 업데이트 해주는것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구매해봤습니다.
2023.6.12 기준 반값 정도에 할인합니다!
낫띵 이어 스틱은 무신사를 통해서 정발이 되었는데, 초기 한정분으로 사은품도 줬습니다.
이어 트레이라는 굉장히 독특한 조형물이 들어 있었는데요.
요런식으로 걸어 봤는데 딱히 의미는 없고 그냥 한정판 기념품인가보네요 ㅋㅋ
Nothing ear (stick) 언박싱
이제 낫싱 이어 스틱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박스 패키지는 기존 낫싱 제품들처럼 종이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무신사가 공식 수입 판매를 하기 때문에 한국 인증 관련 번호도 다시 붙어 있습니다.
이전 낫싱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저렇게 종이택을 쭉 찢어서 개봉합니다.
어떻게 보면 제일 환경 친화적인 포장 방식이긴 한데 깔끔하게 패키지 박스를 보관할 수는 없어서 아쉽긴하네요.
양쪽으로 2개를 뜯어서 개봉이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크게 2 파트로 나누어지는데요.
한 쪽의 종이로 된 통에는 각종 설명서와 서류들, 충전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은 패브릭 소재의 C to C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본체를 보기 전에 기존 박스들과 나란히 담아봅니다.
낫싱 이어원은 리뷰용으로 받아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고, 낫싱폰과 이어스틱은 직접 구매해서 쓰고 있네요.
나란히 이렇게 두고 찍으니 꽤 볼만 합니다.
오늘 새벽에 아이폰으로 이렇게 한장 찍어서 인스타그램에 태그해서 올리니 낫싱 공식 계정에서도 언급해줬습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볼만하긴 하네요 ㅎㅎ
낫싱 이어 스틱 디자인
아무튼 이제 낫싱 이어 스틱 블루투스 이어폰을 더 자세하게 살펴봅시다.
사실 스틱형으로 된 케이스가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닌데요.
낫싱 이어 스틱은 이 보관 케이스를 이어원과 마찬가지로 조금 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인 상태에서는 이렇게 투명한 케이싱 소재에 이어 스틱 이어폰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투명한 디자인의 이어폰으로 유명했던 낫싱인 만큼 이번 신제품도 그 컨셉을 그대로 잘 이어나가고 있네요.
반대편에는 C타입 충전 포트가 있고 형태상 아쉽게도 무선충전은 안되고 유선으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그 밑으로는 페어링이나 초기화를 위한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빨간색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는데 확실히 독특한 디자인은 맞습니다.
립스틱 같은 화장품 느낌이 굉장히 많이 나고 아마 제품 디자인 컨셉 개발 단계에서도 많이 차용했을듯 합니다.
전작인 Nothing ear (1)과 비교.
전작 디자인도 독특해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았었죠.
비틀어서 립스틱을 열어서 쓰듯이 케이스를 비틀어서 열면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메이저 회사들의 이어폰들은 클램쉘 방식, 뚜껑을 위로 열어서 이어폰을 꺼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낫싱은 스틱형으로, 비틀어서 여는 방식으로 굉장히 독특하게 만들었습니다.
좀 독특하다라는 느낌이지 혁신 그런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그만큼 심심했던 블투 이어폰 시장에 신선한 느낌을 주기는 하네요.
제가 사용중인 낫싱폰에 바로 연결해서 사용해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낫싱폰에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폰은 Nothing X 앱을 다운 받아 연결하면 됩니다.
이제 유닛 본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낫싱 이어 스틱은 전작인 이어 원과 유사한 부분이 많지만 은근 다른 부분도 많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전작과 디자인이 거의 유사해보이는데요.
이전작은 커널형으로 이어팁이 있는 구조였고 신형 이어 스틱은 보시다시피 팁이 없는 오픈형 타입입니다.
완벽한 오픈형보다는 세미 오픈형이 맞는 표현일 것 같은데 애플 에어팟과 유사한 방식입니다.
다만 소리가 나오는 노즐 디자인은 에어팟보다 버즈 라이브에 가까운 디자인이네요.
귀에 닿는 부분은 무광 마감의 하얀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고 줄기 부분은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터치 컨트롤은 오조작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서 프레스 방식이 확실히 더 나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빨간색, 하얀색으로 좌우를 구별할 수 있어서 이것도 편합니다.
자세히 보면 제품의 이름인 ear (stick) 레터링이 유닛에도 각인되어 있습니다.
낫싱 이어 스틱 짧은 후기
일단 이번 리뷰에서는 간단하게 언박싱과 짧은 후기를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음질에 관한 부분은 확실히 전작대비 더 나은 소리를 들려주는 편입니다.
이건 좀 더 길게 써봐야 알겠지만 디테일이나 약간 더 찰랑거리는 음색이 제 귀에는 아주 잘 맞았네요.
차음성은 오픈형 타입이라 조금 덜하고 노캔도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오픈형도 그 나름의 장점이 있습니다.
귀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압력이나 그런것도 없고, 많이 걱정하는 외이도염 같은 위생 문제도 덜한 편입니다.
또 외부 소리를 어느 정도 들을 수 있고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움직이면서 작업할 때나 운동할때 괜찮은것 같아요.
착용감의 경우 유닛이 생각보다 조금 큰가 싶긴했는데 제 귀에는 흘러내리거나 그런것 없이 아주 딱 맞았습니다.
자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이퀄라이저도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퀄라이저 설정에 따른 소리의 변화도 아주 잘 적용되어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것 같네요.
일단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단하게 짧은 후기로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이어폰 류는 조금 더 길게 써봐야 파악이 가능하고 시간에 따른 소리의 변화도 은근 있는 편이니까요.
과연 이 가격 값을 충분히 하는지는 조금 더 써보고 자세한 리뷰에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래도 나름 신박하고 독특한 제품인것 같아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
여기까지 낫싱 이어 스틱 무선 이어폰 개봉기 짧은 후기였습니다.
* 직접 구매해서 작성된 리뷰 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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