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삼성 갤럭시 투고 서비스로 폴드5를 사용해 봤었는데, 결국 구매까지 이어져 버렸습니다.
이것저것 하다 보니 가격대가 꽤 괜찮았고 삼성 닷컴 단독 컬러인 그레이 컬러로 구매를 해봤는데요.
간단하게 갤럭시 Z 폴드 5 그레이 컬러 실물과 언박싱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갤럭시 Z 폴드 5 자급제 언박싱
갤럭시 Z 폴드 5는 사실 이번에는 변경점이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직접 써보니 생각보다 괜찮았고 힌지 변경 덕분에 기존에 좀 꺼려졌던 부분도 개선돼서 이번에 들이게되었습니다.
예전 삼성 박스는 이런 씰링이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서 친환경 바람에 맞춰서 종이 씰링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여러대 개봉해보긴 했지만 제가 쓸 갤럭시 스마트폰 개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갤럭시를 아예 안 써본 것은 아닌데 새 제품은 정말 처음이네요 ㅎㅎ
개봉을 하면 한편에 갤럭시 폴드 5가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뚜껑 쪽을 보면 이렇게 삼성 로고가 있는 패키지가 하나 숨어 있는데요.
이 안에 케이블과 간단 설명서, 유심 핀 등이 있습니다.
충전기는 최신 스마트폰답게 별도 구매해야 하는데 4년 전 갤럭시 폴드 1 패키지를 생각해 보면 정말 다이어트를많이 하긴 했네요.
그래도 정가 200만 원짜리 스마트폰인데 아무리 그래도 이런 구성은 사실 이해가 안 가기는 합니다.
아무튼, 폰을 감싸고 있는 비닐을 제거하면 갤럭시 Z 폴드 5 본체가 반겨줍니다.
기본적으로 후면으로 펼쳐져 있는 상태로 패키지가 되어 있네요.
본체를 살펴보면 우선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존 갤럭시 폴드 4와 거의 동일한 구성과 디자인입니다.
심지어 보호필름도 그대로 호환될 정도라서 변화가 더욱 없어 보이긴 했는데요.
약간 아이폰의 S 모델이 떠오르는 그런 라인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갤럭시 Z 폴드 5 리뷰를 한번 하긴 해서 자세한 내용은 이전 리뷰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성 갤럭시 Z 폴드 5 그레이
이번 리뷰에서는 삼성닷컴 단독 컬러 중 하나인 그레이 실물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는데요.
사실 주문을 할 때 고민을 많이 하긴 했는데 삼성 닷컴 단독 컬러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라 그냥 그레이로 구매해봤습니다.
카메라 부분이 다른 컬러와 다르게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고 프레임도 블랙으로 되어 있는데요.
후면의 커버는 말 그대로 그레이 컬러, 살짝 연한 회색빛이 도는 무광 마감의 재질입니다.
그레이라고는 하는데 라이트 그레이가 더 맞는 표현인 것 같고 확실히 화이트에 가까운 컬러입니다.
거기에 프레임이랑 카메라 부분은 진한 블랙 계열이라 대비가 확실히 많이 되어 보이네요.
다른 컬러들은 프레임 컬러가 메인 컬러를 따라가는데 삼성 닷컴 단독 컬러는 블랙입니다.
정말 진한 블랙이라기보다는 약간 그라파이트에 가까운 살짝 연한 블랙인데 은은하고 마감이 괜찮아요.
전원을 켜서 세팅을 해줍니다.
지금까지 작년에 구매한 낫싱 폰을 안드로이드 쓸 겸 서브 폰으로 활용해왔었는데요.
이제 폴드 5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려고 합니다.
스마트 스위치로 정말 간단하게 자료를 옮겼는데 삼성도 이런 체계적인 부분들이 꽤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직 글은 안 올렸지만 이번에 가족 폰도 바꾸면서 스마트 스위치 써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아무튼 이래저래 세팅을 모두 마치고 이제 사용만 하면 됩니다.
2020~2021년 서브 폰이었던 체험단으로 받은 LG 윙, 2022년 서브 폰 낫싱폰원.
그리고 2023년 서브폰이 될 폴드 5까지 정말 이상한 폰들이 많네요 ㅋㅋ
삼성 닷컴 단독 컬러가 사진상으로는 뭔가 좀 이상한 것 같아서 걱정을 좀 했습니다만 실물은 다행히 괜찮습니다.
일단 접혔을 때 전면부만 보면 이렇게 그냥 살짝 연한 빛의 블랙 컬러입니다.
후면은 화이트에 가까운 그레이 컬러인데 나름 투톤 디자인이 유니크한 것 같습니다.
왠지 모르게 후지와라 두부 데칼 하나 입혀주면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네요.
카메라 부분의 투톤 디자인도 보다 보니 적응이 되었습니다.
카툭튀가 워낙 심한 스마트폰이라서 이렇게 오히려 포인트를 주는 게 나아 보이네요.
측면 프레임 마감이 일반 모델들과 다르게 조금 더 무광 마감인데요.
갤럭시 투고로 써봤던 일반 컬러 모델은 조금 더 유광 느낌의 반광 마감이었습니다.
화면을 펼칠 때 조금 미끄러운 감도 있긴 한데 잡았을 때 느낌은 이게 훨씬 좋습니다.
그레이 컬러의 후면 커버와 블랙 톤의 나머지 컬러가 나름 대비가 괜찮네요.
걱정과 다르게 삼성닷컴 컬러도 선택만 할 수 있다면 꽤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마감 자체도 일반 모델들과 다르기도 하고 유니크하니까요.
아무튼 이번에 서브 폰으로 사용할 공식적인 제 첫 갤럭시 스마트폰 Z 폴드 5 언박싱 리뷰였습니다.
역시 아이폰이 좋네 갤럭시가 좋네 그런 거 필요 없고 진리의 둘 다입니다 ㅋㅋㅋㅋ
영상으로도 담아본 ASMR 갤럭시 언박싱 리뷰도 첨부해 봅니다.
메인 스마트폰으로 써도 당연히 차고 넘치는 제품이라서 일단 받고 쓰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에 좀 무리한 지출이기도 했는데 만족도는 역시 폴드 답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더 써보고 리뷰할 내용 있으면 또 글 남겨보고 Z 폴드5 활용해서 다양한 컨텐츠도 만들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긴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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