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이야기

알리발 HY300 안드로이드 스마트 빔프로젝터 리뷰

3Khan 2023. 8. 20. 12:15

작년에 저렴이 빔프로젝터 하나 사서 쓰고 있었는데 지난달 세일 기간에 눈에 띄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는데요.

이번 달에도 세일이 있어서 알리 세일  살만한 제품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리뷰를 해봅니다.

HY300이라는 제품으로 이미 가성비로 많이 유명한 제품인데요.

 

안드로이드 11.0 200 ANSI 720P 프로젝터

 

알리발 가성비 스마트 프로젝터

알리발 프로젝터 박스

패키지 박스를 보면 뭔가 어디서 많이   같은 박스 디자인인데요.

알리에서 파는 대륙의 제품답게 박스에 이것저것 많이 쓰여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을 보면 아시겠지만 삼성의 프리스타일을 대놓고 겨냥해서 만든 제품인데요.

결제 버튼 누를 때는 몰랐는데 알고 보니 프리스타일 카피품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보통 가격대가 50~60달러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 세일이 시작되면 50달러 아래로 구매가 가능할 듯합니다.

가격은 한화로 거의 5~6  정도라서 확실히 스펙 대비 나름 가격이 좋고 알리 세일  살만한 물건으로추천합니다.

내부에 포장은 나름  되어 있고 완충재도 많이 들어 있어서 배송  파손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전체적인 구성품 , 크게 특별한 것은 없고 있을만한 것들은  있습니다.

제품 본체와 설명서, 전원 케이블, 리모컨 등이 있습니다.

제품 본체는  봐도 어디서 많이  디자인인데 원통형 디자인이라서 사실 빔프로젝터에서는 그리 흔치 않은디자인이죠.

물론 오리지널이라고   있는 삼성 프리스타일도 출시가 대비 가격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면 엄청 인기가 있는 아닌  같기도 합니다.

렌즈 커버에는 보호필름이 하나 붙어 있고 제거하면 정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리모컨은 AAA 건전지가 2 들어가는데 아쉽게도 기본 구성품은 아니라서 따로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이 가격이다 보니 리모컨은 그냥  가격대에 걸맞은 제품이고 에어 마우스나 그런 기능은 없는 평범한제품입니다.

 

HY300 안드로이드 프로젝터 리뷰

알리발 HY300 프로젝터

대망의 알리발 빔프로젝터 HY300 본체.

 제품은 알리뿐만 아니라 여러 직구 사이트에서 판매 중이고 보통 5~7 원대 가격입니다.

 원통형 디자인이고    삼성이 프리스타일을 선보인 이후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는 디자인입니다.

원통형인 것까지는 그려라니 한데 바닥 받침까지 똑같이 생겨서 참할 말이 없네요 ㅋㅋ

사이즈는 제가 사용 중인 아이폰 14 프로와 비교해 보면 대략  정도로 나름 컴팩트한 편입니다.

휴대용 케이스도 따로 파는  같은데 배터리는 없지만 들고 다닐  편할  같기는 합니다.

초점은 가격이 가격인 만큼 자동으로 조절되지 않고 전면부에 있는 수동식으로 조절할  있습니다.

뒷면에는  방출을 위한 배기구와 전원 포트, 각종 포트들이 위치해있습니다.

파워의 경우 내장 형식이라 케이블만 따로 교체해 줘서 쓰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180도로 조절이 가능하고 받침이  견고하게 버티고 있어서 넘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저렴이 제품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이런 부분도 신경을 꽤나 썼습니다.

정품 가격도 거의 반값이 되어서 40~50  정도인데 그래도 여전히 비싸서 가격 생각하면  놀랍네요.

옵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국형 플러그 옵션은 없기 때문에 일단 저는 110V 용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8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에 파는 8 케이블을 그대로 꽂아서 바꿔써도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제품의 경우 천정에 투사를 하려면 이렇게 케이블 간섭이 없어야 하기 때문에 L자로 꺾인 케이블을찾아야 합니다.

아직 저는  형태와 비슷한 국내형 케이블을 찾지 못했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제 전원을 연결하고 켜봅니다.

 제품은 별도의 배터리가 있는 제품은 아니라서 유선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 프로젝터 단점

일단 밝은 환경에서는 밝기가 상당히 어두운 편인데  제품의 최대 단점  하나입니다.

밝기가 스펙상으로 200ANSI 정도인데 미니빔 수준의 밝기라서 정말 아쉽습니다.

다만 방을 어둡게 만든 상태에서 켜게 되면  볼만한 화면이 나오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쓰시는 것을추천드립니다.

조금 밝은 상황에서 쓰시려면 최소 2000ANSI 정도 되어야 합니다.

전체적인 조작은 동봉된 리모컨을 통해서 가능하고 블루투스나 그런  아니고 일반 IR 타입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가 내장되어 있어서 로그인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넷플릭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제대로 써보지는 않았는데 해상도가 720p라서 적당할듯합니다.

유튜브도 사용이 가능하고 로그인하면 태블릿이나 폰에서 쓰던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200안시의 아주 낮은 밝기이지만 그래도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는   보입니다.

그리고 5 원대로 구매했지만 해상도도 720P HD 급이라서 과거 480P, 640P  낮은 해상도 제품보다 훨씬좋습니다.

본체에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성능이 좋지 않아서 아쉽긴 한데요.

다행히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에어팟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도 연결이 되는데 딜레이가  있다고 하니  블투 스피커까지는 괜찮은 같습니다.

내장 스피커는 그냥 소리가 들린다 수준이 AUX 연결해서 외부 스피커를 쓰거나 블투 스피커를 추천드립니다.

기존에도 미니빔 프로젝터가 있었지만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바로 5  가격대에 안드로이드 내장이기때문입니다.

단순한 미니빔프로젝터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 빔프로젝터입니다.

이렇게 내장된 앱들도   있고 별도로 플레이스토어 로그인해서 앱을 설치할  있습니다.

일부 앱들이 호환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 업데이트를 통해서 계속 개선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쿠팡 플레이를 깔아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런 제품에는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인터페이스가조금 불편합니다.

태블릿 OS 빔프로젝터로 살짝 개조해서 넣은 느낌이라서 이렇게 마우스 모드로 버튼을 눌러서 조작을 해야하는데요.

그럴 때는 아예 뒤쪽에 있는 USB-A 포트를 활용하면 됩니다.

저는 USB 무선 수신기를 꽂아서 마우스를 사용해 봤는데요.

이런 방식의 제품들은 USB 포트에 수신기 꽂아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우스와 키보드가 묶여 있는 제품을 사서 USB 수신기 꽂아두고 쓰면 정말 편할  같습니다.

 

알리 세일템 HY300  스마트빔

HY300 프로젝터
HY

오랜만에 인터스텔라를 이번에 구매한 알리발 빔프로젝터로 봤는데요.

사진은   좋아 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좋습니다.

물론 방에 불을 켜게 되면 화면이 거의  보이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이 보이고

이렇게 불을 끄고 보면 미니 영화관이 됩니다 ㅋㅋ

720P 해상도라서 거리 두고 보면 꽤나 볼만하고  번씩 보기에는 괜찮은  같아요.

넷플릭스, 유튜브, 쿠팡 플레이 모두 호환은  되고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썼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성능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안드로이드 앱들은 대부분   있습니다.

이렇게 내장된 크롬 웹브라우저로 웹서핑이 가능합니다.

설정 메뉴는 나름대로 안드로이드 순정이 아니라 빔프로젝터에 맞게  커스텀이 되어 있습니다.

네트워크 메뉴에서 와이파이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일반 스마트 빔처럼   있습니다.

블루투스 메뉴에서는 이렇게 블루투스 스피커나 헤드폰 등을 연결할  있습니다.

스피커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마우스나 키보드도 연결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합니다.

언어는 조금 어설프긴 해도 한국어를 지원해서 쓰기  편합니다.

프로젝터 메뉴에 들어가면 화면 확대 축소 메뉴가 있고 기본적인 설정은 있습니다.

사다리꼴 보정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번역이  어설퍼서 무슨 말인가 싶긴 한데요 ㅋㅋ

프로젝터의 거치 각도에 따라서 화면을 자동으로 기울여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오리지널이라고   있는 삼성 프리스타일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데 사실 퀄리티가 아예 다른 수준이죠 ㅋㅋ

다행히 수동으로도 키스톤 조절이 가능한 메뉴가 있습니다.

이건  공간에 고정해두고 쓰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같네요.

오토 보정이 있긴 한데 아래 있는 영상을 보시면 아마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겁니다.

그냥 G센서로 각도만 감지해서 화면만  기울여주는 단순한 기능이네요 ㅋㅋ

전원을 끄기 전에 이렇게 메뉴가 나오는데 이거 보면  안드로이드 느낌이 강하네요.

  참고로 HDMI 풀사이즈 포트가 있어서 외부 기기를 유선으로 연결해서도   있습니다.

저는  일이 없어서 따로 써보지 않았는데 조그마한 기기 연결해서 쓰기에도 좋아 보이네요.

스마트 빔으로 안드로이드 내장 기능을 활용해도 되지만 역시 알리 제품답게 애플 미러링도 지원하는데요.

동일 와이파이를 잡고 사용하면 이렇게 에어플레이로 아이폰 화면을 프로젝터로 전송하고 미러링  수도있습니다.

미러링 기능은 이전에 쓰던 제품에도 있었는데 이상하게  제품은 딜레이가 늘어질 때가 있어서 사용은 추천은 드립니다.

사용  온도 측정도 해봤는데 후면 배기구에서 나오는 열이 대략 50 정도로 발열이  있는 편입니다.

외부 하우징의 온도는 대략 36도씨 정도로 측정이 되었는데 미니  프로젝터니  정도는 감안해야 합니다.

소음이 적다고 광고하는 제품인데 바로 앞에서 측정해 보면 대략 40dB 중후반으로 측정이 됩니다.

노트북 팬소음이랑 비슷한 수준이라 민감한 분이 아니라면 생각보다 거슬리지 않을  같습니다

이건  특이 케이스지만 제가 구매한 제품은 이렇게 좌측 하단에 이상한 이물질이 들어가 있는지 불량이  있긴하네요 ㅠㅠ

타이밍 놓쳐서 그냥 쓰고 있긴 한데 아무래도 직구품이다보니 이런 부분은 감안해야 합니다.

 그래도 5 원대 가격에 안드로이드 내장, 720P 해상도 그리고 여러 가지 기능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정말좋습니다.

고가 제품과 비교하면 주변부 화질이 떨어진다거나 밝기가 어둡다거나 단점이 있지만 간이 프로젝터라고생각하면 좋죠 ㅎㅎ

아무튼 여기까지 알리발 가성비 스마트 빔프로젝터 HY300 후기였습니다.

 제품이 요즘 특가도 많이 뜨고 디자인도 예쁘고 성능, 기능도 괜찮아서  많이 구매하는데요.

알리 세일  50달러 아래로 딜이 뜬다면 하나 정도 필구 하시는  좋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여기까지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드로이드 11.0 200 ANSI 720P 프로젝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