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게이밍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가 바로 MSI인데 보급형 GF부터 플래그십 GT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가성비 보급형 라인인 MSI GF66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MSI GF66 RTX4060 라이젠 8845HS 512GB 가성비 게이밍 >>
MSI GF66 게이밍 노트북
MSI 게이밍 노트북의 이름에는 규칙이 있는데요. GT, GE/GS, GP, GF 순으로 상위 모델부터 보급형 라인으로 구성됩니다.
그리고 뒤에 붙는 숫자는 화면 크기와 출시 세대를 뜻하는데 GF66은 15인치의 보급형, G 시리즈 6세대 모델입니다.
보급형 라인이지만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MSI 노트북 디자인이 굉장히 게이밍틱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요즘은 좀 차분해진 것 같습니다.
포트 구성은 C 타입이나 HDMI 2.1 포트, 유선랜 포트 등 다양한 포트들을 모두 갖췄습니다.
아쉽게도 USB-PD 충전이나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과 같은 것은 지원하지 않아서 아쉽기도 한데 보급형이니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다시피 이 제품은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인데요.
무게는 2.25kg이라서 휴대하기에는 조금 무겁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들고 다닐 수는 있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FHD에 최대 밝기는 250니트로 좀 많이 아쉽고 색감도 살짝 물 빠진 색감이라 품질이 아쉽습니다.
144Hz는 지원해서 그나마 게이밍 노트북 답긴 한데 요즘 패널이 상향 표준화된 편인데 유독 이 제품은 디스플레이가 아쉽네요.
그래도 나름 MSI 제품이라서 180도로 펼쳐지는 힌지가 들어가서 나름 활용도는 좋습니다.
거치대나 모니터 암 같은 것을 사용해서 거치할 때 180도로 펼쳐지는 힌지가 꽤 좋아 보여서 장점이긴 합니다.
키보드는 텐키 배열에 백라이트도 RGB 커스텀이 가능한 키보드가 들어갔습니다.
RGB 백라이트 설정은 4개의 구역으로 나눠서 색상 변경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라이젠 8845HS RTX4060 게이밍 노트북 성능
이 제품에는 라이젠 8845HS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4060 그래픽이 탑재되었는데요.
그래픽 TGP는 105W로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비교적 낮긴 한데 아래 성능을 보면 알겠지만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AMD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인 라이젠 8845HS를 탑재한 만큼 기본적인 성능은 충분히 좋은데요.
여러 리뷰에서도 보여드리긴 했지만 이제는 AMD 모바일 프로세서도 성능이 워낙 좋습니다.
싱글 기준 1.7천 점대, 멀티 코어는 1.5만 점대로 어지간한 게이밍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성능입니다.
보급형 모델이라서 그런지 비슷한 사양의 다른 제품과 비교해 보면 점수가 살짝 낮긴 한데 신경 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픽 벤치마크도 3D 마크로 돌려봤는데 105W 급 RTX4060이 제일 궁금했습니다.
확실히 105W 급이라서 점수가 묘하게 낮기는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가 않습니다.
특히 이번 4000번대는 TGP에 따라서 차이가 아주 큰 편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최근 90W, 105W, 140W 모두 사용해 보고 테스트해 봤는데 CPU도 동일한 8845HS라서 비교하기가 적당했는데요.
생각보다 아주 큰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라서 105W TGP가 치명적인 단점은 아닐 것 같습니다.
MSI GF66 분해도 해봤는데 일단 하판 나사 부분에 봉인씰링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램, SSD 자가 업그레이드 정도는 센터에서도 크게 태클을 걸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건 케바케일것 같아요.
그리고 하판 분해를 해보니 유독 하판이 좀 묵직한 것 같아서 보니 아래에 뭔가 붙어 있습니다.
아마 하판 무게 중심이나 그런 것을 잡기 위한 구조물로 보이는데 이게 꽤 무거워서 좀 날랐네요.
램의 경우 DDR5 규격으로 교체가 가능한 방식이고 기본적으로 2개의 8GB 메모리로 16GB 구성입니다.
저가형에서는 DDR4 넣는 경우도 있는데 DDR5 규격인 것도 장점이고 램도 16GB로 넉넉합니다.
SSD는 기본 PCIe 4.0 512GB SSD가 장착되어 있고 슬롯이 한 개 더 있어서 확장이 가능합니다.
쿨링팬 구조가 조금 독특한 편인데 좌우 쿨링팬 사이즈가 꽤나 차이가 큽니다.
아마 주된 쿨링팬이 오른쪽인 것 같고 그래도 나름대로 히트싱크는 구성이 나쁘지 않습니다.
확실히 보급형이라서 그런지 내부 구조가 아쉬운 부분이 보이기는 하고 실제 발열 측정해 봐도 살짝 따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MSI GF66 게이밍 노트북 성능 리뷰
게이밍 테스트로 오버워치 2를 구동해봤는데 FHD 해상도에 RTX4060이라 정말 넉넉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최상 옵션으로 구동해도 평균 160FPS, 하위 1% 125FPS로 아주 여유로운 성능입니다.
오버워치 2 정도는 어떤 옵션이든 144Hz 디스플레이로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히 좋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올 울트라 옵션으로 해도 평균 130FPS, 하위 1% 65FPS 정도로 안정적인 성능이었는데요.
3 울트라 국민 옵션은 평균 160FPS, 하위 1% 75FPS로 배그를 플레이하기에도 아주 쾌적했습니다.
사이버펑크 2077 벤치마크도 돌려봤는데 높은 사양의 노트북은 아니지만 FHD 해상도라 꽤 프레임이 잘 나왔습니다.
인 게임 플레이에서도 꽤 좋은 성능을 보여줬고 RT+DLSS3 중간 옵션 기준 평균 55FPS 하위 1% 45FPS로 아주 좋았습니다.
이 정도면 스토리 진행에는 어느 정도 무리가 없는 정도라서 게임 즐기기에는 좋습니다.
더 쾌적한 게임을 위해서는 레이트레이싱을 끈 일반 옵션 기준으로는 평균 110FPS 정도 나와서 꽤 실성능이 좋았습니다.
105W TGP 지만 FHD 해상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MSI GF66은 13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판매 중인데 카드 할인이나 쇼핑몰 특가로 구매하면 120만 원 정도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최신 라이젠 프로세서에 RTX4060 조합이니 그 정도면 상당히 좋은 가격인 것 같아요.
디스플레이 스펙이 가장 아쉽긴 한데 이 가격대에서는 흔히 있는 구성이긴 해서 치명적인 단점은 아닙니다.
그리고 외장 모니터를 활용해서 게임을 즐겨도 되니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여기까지 MSI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GF66 후기였습니다.
MSI 가성비 게이밍 노트북 스워드 GF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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