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준중형 세단 K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K3 내 외장 디자인을 공개하였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K3는 2018년에 풀체인지 되어 지금까지 별도의 외장 변경 없이 꾸준하게 판매되었는데요.
같은 집안 경쟁차량인 아반떼 CN7에 비해서 무난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많았는데 이번에 페이스리프트 되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차량이기 때문에 기존 전체적인 형상 안에서 디테일을 수정 하는 정도로 손을 보았습니다.
전면부 디자인의 경우 기존 K3와 유사하지만 K5에서 선보였던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 얇아졌고 헤드램프가 라디에이터 그릴과 완전히 딱 붙은 디자인으로 작은 K5를 보는 느낌이네요.
범퍼 형상도 조금 더 과격해졌고 전체적으로 3세대 신형 K5와 유사한 디자인 포인트들이 많이 보이는 편입니다.
엠블럼의 경우 새로운 기아 레터링 엠블럼이 적용되어 확실히 새차 느낌이 많이 납니다.
그에 비해서 후면의 경우 기존 K3의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후면의 경우 디자인을 변경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기존과 같은 디자인을 유지한듯 보입니다.
리어램프의 라이트 그래픽 정도만 살짝 변겨되고 하단 범퍼의 디자인이 약간 수정된 정도 입니다.
실내도 거의 디자인은 비슷하고 소소한 디테일 변경, 소재 변경이 된것 같긴한데 실차를 봐야 알것 같습니다.
센터페시아의 인포테이먼트 시스템도 10.25인치의 신형 시스템이 들어간듯 보이네요, 디지털 계기반도 10.25인치라 합니다.
스티어링휠의 로고도 신형 기아 로고가 들어가면서 조금 더 신차 같은 느낌도 많이 납니다.
이번 K3를 런칭하면서 기아는 2014년 방영되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미생"의 2021년 재해석 컨셉의 런칭영상도 공개하였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신형 K3 페이스리프트 모습을 보면 확실히 기존 K3와 유사하면서도 신차 느낌이 많이 나네요.
아반떼가 CN7출시 이후로 준중형 시장을 많이 가져간 만큼 이번 K3의 판매량도 꽤나 기대가 됩니다.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이긴 하지만 기존 K3 상품성도 꽤 좋은 편이었고 디자인도 다듬어졌으니 말이죠.
티저 영상에서는 4월 20일 스타트라는 문구를 띄웠는데 아마 이번달 중으로 사전예약 및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이나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이달 말 공개될 것 같네요.
여기까지 신형 K3 소식이었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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