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월 27일 오전, SNS를 통해서 새로운 아반떼 CN7 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을 공개하였는데요.
출시 3년만에 새롭게 다듬은 모델인 만큼 은근 변화점이 커 보이기도 합니다.
간단하게 오늘 공개한 신형 아반떼의 내외관 디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현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우선 전면부 디자인의 경우 이전에 유출된 GSW 이미지나 몇몇 예상도대로 굉장히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구형 아반떼 CN7과 디자인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헤드램프 주변 형상부가 좀 더 납작한 모습이 되었고 더 샤프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전면부 디자인 앞이 아예 싹 새롭게 다듬어졌는데 우선 램프가 굉장히 날렵해지고 납작해졌습니다.
하단 에어 인테이크 형상도 기본 모델이랑 기존 엔라인 모델과 비교해봐도 훨씬 과격해지고 변화가 은근 큰 편입니다.
특히 기존 그릴이 위아래 분할이 없는 디자인이었다면 신형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위 아래 구분점이 보이는 편입니다.
현대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N과 비교해도 확실히 과격한 페이스가 눈에 띄는데요.
N의 블랙 가니쉬를 제외하고 보면 신형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만만치 않게 스포티한 전면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램프 내부 디테일도 많이 보이는데요.
기존 램프는 아랫 트림에는 동그란 프로젝션 램프가 있는 할로겐 모델이 있어서 위 아래로 사이즈가 큰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모델의 램프를 보면 굉장히 납작해보이는데 이는 아랫 모델에도 반사판 타입의 LED 램프가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기존 할로겐 타입에서 반사판 타입이긴 하지만 기본 LED 적용으로 램프 디자인이 더욱 날렵해진듯 보입니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후면 디자인의 경우 램프의 디테일이나 상단 트렁크 리드 부분의 디자인이나 거의 비슷해보이는 편입니다.
범퍼 아랫쪽의 디퓨저 형상이 굉장히 크게 바뀌었는데, 앞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스포티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후면 범퍼 부분의 비율이 기존에는 디퓨저가 아랫쪽에 있고 형상이 비교적 얌전한 편이었는데요.
신형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디퓨저의 면적이 전체적으로 커보이게 디자인 되었고 리플렉터도 조금 더 위로 길게 올라왔습니다.
아마 추후 공개될 N 모델 범퍼의 디자인도 다를듯 한데 기대가 되네요.
실내 디자인의 경우 기존과 큰 차이는 없어보이고 시트의 형상은 좀 달라보이긴 합니다.
계기반이나 중앙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가늠이 안되긴 하는데 전체적으로 크게 바뀌지는 않은듯 하네요.
기존 아반떼가 워낙 베스트 셀러인 차량이고 디자인도 초기에 너무 잘 나와서 변화의 폭이 아주 크지는 않은듯 한데요.
이번 디자인도 실물로 보면 꽤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아마 다음달 열리는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관련 정보가 더 공개되면 따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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